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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뒤 시설물 지속 수익모델 창출 숙제 >원본 글: ☞ ![]() |
▶ 여수엑스포의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에 2012년까지 총 7조7천300억원이 투입된다.건설교통부는 여수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로, 철도 등 11개 SOC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이같은 대규모 투자계획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등 8개 사업은 사업계획을 변경해 여수엑스포 이전에 준공하거나 부분개통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2010년 조기 준공을 위해 익산-신리 구간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KTX를 2011년까지 투입키로 했다.
지난 2004년 12월 착공한 전주-광양 고속도로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2011년에서 2010년으로 공사 기간이 단축되며, 목포-광양 고속도로는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예산 당국과 협의할 방침이다.국도 17호선 여수-순천은 2011년 조기 개통이 가능하도록 하고, 국도 77호선 영남-적금, 화태-돌산은 도로예산 감소로 공사기간 지연이 불가피하지만 2015년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수시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2012년 개통을 추진하며 순천시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내년 준공하고 광양시 국도대체 우회도로 가운데 세풍-중군 구간은 2015년 개통 예정이나 이를 앞당기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국지도 22호선 화양-소라는 현재 설계 중이며 여수산단 진입 도로는 이달 중으로 공사에 착수하고 전라선 복선 전철화는 2010년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다. 아울러 순천-여수 복선전철은 철도 개량과 전철화를 동시에 추진해 2009년 완공하며 여수공항의 활주로 연장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추진할 방침이다.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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