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로 소아당뇨 치료길 열었다
입력시각 : 2007-04-12 12:13
[앵커멘트]
소아 당뇨병으로 알려진 제1형 당뇨병 치료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미국 연구진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환자 15명 가운데 13명을 완치에 가깝게 치료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세계 2천만 명이 앓고 있는 제1형, 소아 당뇨병.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해 파괴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자칫 실명이나 심장병으로 진행될 수 있어 꾸준하게 혈당을 관리하는게 필수입니다.
[인터뷰:김 블랙, 소아당뇨병 환자]
"평생 당뇨병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미 노스웨스턴 대학의 리처드 버트 박사는 줄기세포 치료법을 이용해 이런 소아당뇨병 치료에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환자의 혈액에서 성체줄기세포, 즉 조혈모세포를 채취해 화학요법으로 면역체계를 파괴한뒤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를 다시 주입해 면역체계를 재설치하는 방법입니다.
버트 박사는 소아당뇨병 환자 15명에게 줄기세포 치료를 한 결과 13명이 인슐린 투여하지 않고도 정상혈당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1명은 3년째, 4명은 2년째 나머지도 수개월째 정상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완치에 가까운 셈입니다.
[인터뷰:리처드 버트, 미 노스웨스턴 대학]
"제1형 당뇨병 사상 처음입니다. 한번의 치료로 인슐린 투여뿐 아니라 모든 약에서 해방됐습니다."
하지만 이 치료법에도 한계는 있습니다.
시술한 환자들은 당뇨병 진단을 받은지 6주가 넘지 않은 초기 환자로 베타세포가 60~80%만 파괴된 경우였습니다.
버트 박사도 이 시술은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오래된 환자의 경우 스스로 몸을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소아 당뇨병으로 알려진 제1형 당뇨병 치료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미국 연구진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환자 15명 가운데 13명을 완치에 가깝게 치료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세계 2천만 명이 앓고 있는 제1형, 소아 당뇨병.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해 파괴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자칫 실명이나 심장병으로 진행될 수 있어 꾸준하게 혈당을 관리하는게 필수입니다.
[인터뷰:김 블랙, 소아당뇨병 환자]
"평생 당뇨병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미 노스웨스턴 대학의 리처드 버트 박사는 줄기세포 치료법을 이용해 이런 소아당뇨병 치료에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환자의 혈액에서 성체줄기세포, 즉 조혈모세포를 채취해 화학요법으로 면역체계를 파괴한뒤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를 다시 주입해 면역체계를 재설치하는 방법입니다.
버트 박사는 소아당뇨병 환자 15명에게 줄기세포 치료를 한 결과 13명이 인슐린 투여하지 않고도 정상혈당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1명은 3년째, 4명은 2년째 나머지도 수개월째 정상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완치에 가까운 셈입니다.
[인터뷰:리처드 버트, 미 노스웨스턴 대학]
"제1형 당뇨병 사상 처음입니다. 한번의 치료로 인슐린 투여뿐 아니라 모든 약에서 해방됐습니다."
하지만 이 치료법에도 한계는 있습니다.
시술한 환자들은 당뇨병 진단을 받은지 6주가 넘지 않은 초기 환자로 베타세포가 60~80%만 파괴된 경우였습니다.
버트 박사도 이 시술은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오래된 환자의 경우 스스로 몸을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앵커멘트]
소아 당뇨병으로 알려진 제1형 당뇨병 치료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미국 연구진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환자 15명 가운데 13명을 완치에 가깝게 치료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세계 2천만 명이 앓고 있는 제1형, 소아 당뇨병.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해 파괴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자칫 실명이나 심장병으로 진행될 수 있어 꾸준하게 혈당을 관리하는게 필수입니다.
[인터뷰:김 블랙, 소아당뇨병 환자]
"평생 당뇨병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미 노스웨스턴 대학의 리처드 버트 박사는 줄기세포 치료법을 이용해 이런 소아당뇨병 치료에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환자의 혈액에서 성체줄기세포, 즉 조혈모세포를 채취해 화학요법으로 면역체계를 파괴한뒤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를 다시 주입해 면역체계를 재설치하는 방법입니다.
버트 박사는 소아당뇨병 환자 15명에게 줄기세포 치료를 한 결과 13명이 인슐린 투여하지 않고도 정상혈당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1명은 3년째, 4명은 2년째 나머지도 수개월째 정상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완치에 가까운 셈입니다.
[인터뷰:리처드 버트, 미 노스웨스턴 대학]
"제1형 당뇨병 사상 처음입니다. 한번의 치료로 인슐린 투여뿐 아니라 모든 약에서 해방됐습니다."
하지만 이 치료법에도 한계는 있습니다.
시술한 환자들은 당뇨병 진단을 받은지 6주가 넘지 않은 초기 환자로 베타세포가 60~80%만 파괴된 경우였습니다.
버트 박사도 이 시술은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오래된 환자의 경우 스스로 몸을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소아 당뇨병으로 알려진 제1형 당뇨병 치료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미국 연구진이 줄기세포를 이용해 환자 15명 가운데 13명을 완치에 가깝게 치료했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세계 2천만 명이 앓고 있는 제1형, 소아 당뇨병.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해 파괴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자칫 실명이나 심장병으로 진행될 수 있어 꾸준하게 혈당을 관리하는게 필수입니다.
[인터뷰:김 블랙, 소아당뇨병 환자]
"평생 당뇨병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미 노스웨스턴 대학의 리처드 버트 박사는 줄기세포 치료법을 이용해 이런 소아당뇨병 치료에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환자의 혈액에서 성체줄기세포, 즉 조혈모세포를 채취해 화학요법으로 면역체계를 파괴한뒤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를 다시 주입해 면역체계를 재설치하는 방법입니다.
버트 박사는 소아당뇨병 환자 15명에게 줄기세포 치료를 한 결과 13명이 인슐린 투여하지 않고도 정상혈당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1명은 3년째, 4명은 2년째 나머지도 수개월째 정상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완치에 가까운 셈입니다.
[인터뷰:리처드 버트, 미 노스웨스턴 대학]
"제1형 당뇨병 사상 처음입니다. 한번의 치료로 인슐린 투여뿐 아니라 모든 약에서 해방됐습니다."
하지만 이 치료법에도 한계는 있습니다.
시술한 환자들은 당뇨병 진단을 받은지 6주가 넘지 않은 초기 환자로 베타세포가 60~80%만 파괴된 경우였습니다.
버트 박사도 이 시술은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오래된 환자의 경우 스스로 몸을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줄기세포의 진실 > 언론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최초 원숭이 배아복제 성공 (0) | 2007.06.22 |
---|---|
3세대 복제 송아지 탄생 (0) | 2007.05.08 |
영국 연구팀, 줄기세포로 인간 심장 배양 성공(SBS) (0) | 2007.04.03 |
英, 줄기세포로 심장 일부 복제 성공(KBS) (0) | 2007.04.03 |
美상원, 배아줄기세포연구 지원법안 내달 상정(KBS) (0) | 2007.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