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면불,월면불. 마조화상께서 병환에 있을 때, 원주가 육체적인 병환을 걱정하여 묻는 질문에 대답한 말씀입니다. 日面佛,月面佛에대해서는 불멸경 제7권에 '월면불이란 부처님이 있는데, 그 월면불의 수명은 一日 一夜이며, 일면이라는 부처님의 수명은 1,800세라고 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불교의 가르.. 불교이야기/빈 바랑 2013.02.07
거량 거량 옛날에 한 큰스님이 동자 하나를 데리고 있었는데, 법도라고는 전혀 몰랐다. 하루는 행각승 하나가 찾아와 동자에게 예의를 가르쳤다. 느지막이 큰스님이 외출하고 돌아오는 것을 보고는 가서 문안을 드리자, 큰스님은 괴이하여 동자에게 물었다. "누가 너에게 가르쳐 주더냐?" "큰.. 불교이야기/빈 바랑 2013.02.05
굴하지 않는자 만이 가피와 하나가 된다 /지광스님 굴하지 않는자 만이 가피와 하나가 된다 /지광스님 굴하지 않는자 만이 가피와 하나가 된다 /지광스님 바위에 구멍을 내려면 계속 뚫어야 한다. 왜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을 수도 없이 외치는가? 반복을 하면 부처님의 힘이 쌓이고 그 힘으로 뚫어나가는 것이다. 끝없이 끊임없이 반.. 불교이야기/빈 바랑 2012.12.24
진정한 회향이란 무엇인가? 진정한 회향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종교를 믿는 이유는 우선 종교를 통해 나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삶의 행복을 위해서 입니다. 이런 개인적 행복을 얻기 위해 우리는 종교가 요구하는 여러 가지 윤리 규범을 따르게 됩니다. 그러나 불교는 개인의 행복이 궁극적으로 어떻게 활.. 불교이야기/빈 바랑 2012.12.07
절벽에(오현스님) 절벽에(오현스님) ‘절벽에’ 오현스님 “나아갈 길이 없다 물러설 길도 없다. 둘러봐야 사방은 허공 끝없는 낭떠러지 우습다 내 평생 헤매어 찾아온 곳이 절벽이라니 끝내 삶도 죽음도 내던져야할 이 절벽에 마냥 어지러이 떠다니는 아지랑이들 우습다 내 평생 붙잡고 살아온 것이 아지.. 불교이야기/빈 바랑 2012.11.30
전생에 닦은 복록대로 전생에 닦은 복록대로 사람으로 태어나서 귀하고 부하게 살기를 모두 원하고 있으나 세상에 살다 보면 귀하게 사는 자, 천하게 사는 자 부하게 사는 자, 빈하게 사는 자가 있는 것과 같이 세상일 마음과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니라. 이 세상에서 다같은 조건으로 다같이 노력을 한다고 하.. 불교이야기/빈 바랑 2012.11.29
자유인이 되라 / 대행스님 자유인이 되라 / 대행스님 자유인이 되라 / 대행스님 빈 배와 같은 자유인이 되라. 대상을 높게 볼 것도 없고 낮게 볼 것도 없다. 훌륭하다 해서 훌륭한 게 아니고, 높다 해서 높은 게 아니며, 낮다 해서 낮은 게 아니니 평등하게 보라. 대상을 내 몸과 같이 보라. 그것이 불심이다. 부처님이.. 불교이야기/빈 바랑 2012.11.23
마음이란 마음이란 부처님께서 카샤파에게 말씀하셨다. “애욕에 물들고 분노에 떨고 어리석음으로 아득하게 되는 것은 어떤 마음인가. 과거인가, 미래인가, 현재인가. 과거의 마음이라면 그것은 이미 사라진 것이다. 미래의 마음이라면 아직 오지 않은 것이고, 현재의 마음이라면 머무르는 일이 .. 불교이야기/빈 바랑 201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