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팀킬논란' 황대헌, 스스로 빠진 고의와 실수 사이 '진퇴양난'[스한 이슈人] 김성수 기자입력 2024. 3. 19. 06:30.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황대헌이 같은 대회에서 두 번이나 '국가대표 동료' 박지원을 밀치고 실격을 당했다. 지난해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황대헌이 경기 도중 박지원을 방해한 것이 벌써 세 번째다. 고의라면 당연히 충격적인 사실. 하지만 해당 행동은 고의가 아닌 실수여도 큰 문제로 볼 수 있다. 황대헌. ⓒ연합뉴스 박지원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황대헌의 반칙으로 완주에 실패했다. 결승선을 세 바퀴 남기고 황대헌에 이어 2위로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