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하게 말한다면 4.75m x4.75m의 정방형 플로어를 층층이 쌓아 올리는 방법으로 지어진 지하1층, 지상4층의 건물이다. 단지 쌓아올린 것은 아닌 최상층을 1m정도 엇나가게 한 것이 이 건물의 특색 중 하나이다.이 엇나간층으로 인하여 계단실의 스페이스가 반정도로 좁은 공간이 되어 버렸으나 4층은 다른 층 보다 넓은 공간을 가진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 건물의 인상을 말하라면 바다를 향해서 날아올듯한 모습을 하고 있고, 모래사장으로 금방 뛰어 내릴 것 같은 단순하지만 발랄한 어린이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
이 건물이 들어 선 곳은 조금은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이 남아 있다. 그의 90년대 작업중의 대부분의 테마는 일본도시의 신화라고 불리 우는 한신 대지진이다. 역시 이 작업 또한 한신 대지진의 모습을 연상하면서 작업을 진행시키고 있다. "이 4m x 4m의 집이 지어질 땅은 많은 의미가 있는 장소라 생각합니다. 장소적으로는 남쪽을 바로 보고 있고 그 남쪽은 한신 대지진의 진원지가 있고 현대기술의 상징인 明石海峽대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사무실에서 설계한 夢舞臺 와 本福寺가 있는 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재로 건축예정지를 둘러보면 100년 이상이 된 콘크리트 기초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어떻게 살릴까 하는 것이 첫번째의 이유였고 개인적으로는 이 지역이 한신 대지진 시기에 피해가 가장 심했던 지역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지역에 3세대가 살아갈 수 있는 집을 짖는다는 것에 많은 의미를 두고 싶었습니다. 즉 지진의 피해를 통하여 가족의 중요함을 통감한 사람들에게 공생과 가족이라는 것이 무엇이라는 것과 지역이라는 것이 무엇이라는 것에 많은 의문을 던지며 진행시킨 작업이었습니다." |
“ 설계라는 것은 재미 있는 작업 입니다. 그러나 건축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것이 세워지는 장소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즉, 그 장소의 재미, 의미, 역사적 의미로부터 건축의 시작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
흔히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정식명칭으로는“제물치장 콘크리트” 속칭으로“노출 콘크리트”라고 불리 우는 것을 유행처럼 번지게 한 인물이인 안도 다다오. 그리고 그는 한국, 일본 학생들이 가장 많이 알고 습작을 많이 행하는 인물 중 한 사람이다. 무엇이 그에게 그러한 인기를 가져다 주는 것일까? 알기 쉬운 건축? 따라 하기 쉬운 건축? 이기 때문에 그러한 인기를 누리는 것일까? ...(옮김) |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susyya 원글보기
메모 :
'쉼터 > 전원주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원주택 (0) | 2006.12.13 |
---|---|
30평 전원주택 (0) | 2006.12.13 |
[스크랩] [건축]관심 가져 볼까? 전원주택 -국내- (0) | 2006.12.10 |
전원주택 (0) | 2006.11.21 |
[스크랩] [건축]관심 가져 볼까? 전원주택 -국내- (0) | 2006.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