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력은 아름다움 이전의 원초적인 미의식이다.선사시대 암각화는 생명력으로
가득 차 있다. 이들은 붓으로 쓴 조형이 아니라 쪼고 갈고 새긴 조형이다. 모필
의 필획 이전에는 돌과 칼의 새김(刻)이 표현의 중요한 수단이었다. 김양동은
이러한 새김의 원초성과 그것이 내뿜는 생명력을 화폭에 거침없이 풀어 놓았다.
그는 원래 모필로 글씨를 쓰는 서예가이자 돌에 칼로 문자를 새기는 전각가 이다.
[ 과일을 머리에 얹은 부인( 58×50cm ) ]
[ 독서 (44×60cm) ]
[ 시집 가는 날 (46×57cm) ]
[ 작은 집에서 마음 닦는 일 (42×63cm ) ]
[ 전원생활의 흥취 (45×57cm) ]
[ 태고암 (59×93cm) ]
[ 한국미의 원형 (115×152cm)
전시기간:2006년 5월 24일~2006년 6월 5일
전시장소:통인갤러리(서울 종로구 관훈동 16번지 통인빌딩 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