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불교경전

금강경찬과 그 해설

淸潭 2006. 9. 19. 14:32

金剛般若波羅蜜經纂


(金剛經纂)

如是我聞 善男子 善女人 受持讀誦 此經纂一券 如轉金剛經 三十萬遍 又得神明加被 衆聖提携 國建大曆七年 毘山懸令 劉氏女子 年一十九歲身亡 至七日 得見閻羅大王 問曰一生已來 作何因緣 女子 答曰 一生已來 偏持得金剛經 又問曰 何不念金剛經纂 女子答曰 緣世上無本 王曰 放汝還活 分明記取經文 從如是我聞 至信受奉行 都計 五千一百四十九字 六十九佛 五十一世尊 八十五如來 三十七菩薩 一百三十八須菩提 二十六善男子 善女人 三十八 何以故 三十六衆生 三十一於意云何 三十如是 二十九我누多羅三막三菩提 二十一布施 十八福德 一十三恒河沙 十二微塵 七箇三千大千世界 七箇三十二相 八功德 八莊嚴 五波羅蜜 四須陀洹 四斯陀含 四阿那含 四阿羅漢 此是 四果僊人 如我昔爲歌利王 割截身體 如我往昔節節支解時 若有我相 人相 衆生相 壽者相 一一無我見 人見 衆生見 壽者見 三比丘尼 數內 七四句偈

 

금강반야파라밀경찬
                  (금강경찬)
여시아문 선남자 선녀인 수지독송 차경찬일권 여전금강경 삼십만편 우득신명가피 중성제휴 국건대력칠년 비산현령 유씨여자 연일십구세신망 지칠일 득견염라대왕 문왈일생이래 작하인연 여자 답왈 일생이래 편지득금강경 우문왈 하불념금강경찬 여자답왈 연세상무본 왕왈 방여환활 분명기취경문 종여시아문 지신수봉행 도계 오천일백사십구자 육십구불 오십일세존 팔십오여래 삼십칠보살 일백삼십팔수보리 이십육선남자 선녀인 삼십팔 하이고 삼십육중생 삼십일어의
운하 삼십여시 이십구아뇩다라삼먁삼보리 이십일포시 십팔복덕 일십삼항하사 십이미진 칠개삼천대천세계 칠개삼십이상 팔공덕 팔장엄 오파라밀 사수타원 사사타함 사아나함 사아라한 차시 사과선인 여아석위가리왕 할절신체 여아왕석절절지해시 약유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일일무아견 인견 중생견 수자견 삼비구니 수내 칠사구게

 

    금강경찬 해설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선남자 선여인이 이 금강경찬 한권을 지니어 독송하면 금강경 삼십만 번을 독송한 것과 같으며 또한 신령한 가피와 중성들을 이끌어 구해 주심을 얻는다. 당나라 대력 7년에 비산현 현령 유씨의 딸이 열아홉살에 죽어 7일째 되던 날 염라대왕을 만났는데 염라대왕이 「세상에서 일생동안 특별히 한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일생동안 오로지 금강경을 독송 했습니다」라고 여자가 대답했다. 또「어찌하여 금강경찬을 독송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세상에는 그런 경본이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여자가 대답했다. 염라대왕이「너를 인간세상에 다시 돌려보낼 것이니 이 경문을 분명히 기억해 두도록 하라.」고 말했다.
금강경은〈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로 시작해서
〈믿고 지니어 받들어 수행하라〉에 이르기 까지 모두 5149자 이다. 69번의 불, 51번의 세존, 85번의 여래, 37번의 보살, 138번의 수보리, 26번의 선남자 선여인, 38번의 하이고, 36번의 중생, 31번의 어의운하, 30번의 여시, 29번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 21번의 보시, 18번의 복덕, 13번의 항하사, 12번의 미진, 7번의 삼천대천세계, 7번의 32상, 8번의 공덕, 8번의 장엄, 5번의 바라밀, 4번의 수다원, 4번의 사다함, 4번의 아나함, 4번의 아라한,이 나온다.
이것이 곧 4성과의 선인이니 그것은 내가 아득히 먼 옛날 가리왕에게 몸을 찢길때 (나 라는 생각이 없었고 남 이라는 생각이 없었고 중생 이란 생각이 없었고 오래 산다는 생각이 없음)와 같다는 것을 가리킨다. 내가 그 옛날 마디마디 찢길 때 만일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있었다면 응당 성내고 원망하는 마음을 내었을 것이니라.
아라한은 한 생각 단 한번도 아견 인견 중생견 수자견이 없다고 하셨느니라.
또한 3번의 비구 비구니, 7번의 4구게가 나오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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