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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면 이해된다" 500만 명이 선택한 '힐링 명소'

淸潭 2025. 3. 2. 19:43

"가보면 이해된다" 500만 명이 선택한 '힐링 명소'

조회 12,1242025. 2. 28.
사진=고스락

익산시가 관광객 500만 명 달성을 기념하며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해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철도 여행 상품을 선보인 결과, 익산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인기의 배경에는 익산만의 매력적인 여행지가 자리하고 있다. 이번에는 익산을 대표하는 명소 세 곳을 소개한다.

고스락

사진=고스락

익산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고스락’이 제격이다. 이곳은 전통 장류와 발효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풍스러운 한옥과 넓은 마당이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준다.

직접 된장과 고추장을 만들며 전통 발효 음식을 배울 수 있고, 장독대가 줄지어 서 있는 풍경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전통의 멋과 깊은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고스락을 방문해보자.

웅포 송천마을

사진=익산시

탁 트인 금강의 풍경과 함께하는 ‘웅포 송천마을’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드넓은 초원과 강변길을 따라 산책하며 마음을 정화할 수 있으며, 특히 봄에는 벚꽃길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캠핑과 글램핑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이곳이 정답이다.

아가페정원

 
사진=익산시

익산에서 가장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아가페정원’은 수목과 꽃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이곳은 단순한 정원이 아니라, 다양한 테마 공간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사진=익산시

정원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곳곳에 놓인 감성적인 조형물들이 SNS 감성을 자극한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아가페정원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