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未元日 / 秋江 南孝溫(추강 남효온).
客中元日錦江西(객중원일금강서)
千里人來一紙書(천리인래일지서)
未及洗心參佛祖(미급세심참불조)
肺肝枯渴馬上如(폐간고갈마상여)
객지에 있는 동안 설날을 금강 서쪽에서 맞는데
아득히 멀리서 고향 사람이 편지 한 장 가져왔네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부처에게 절하기 전인데도
속이 타는 것이 소갈증 앓던 사사상여 같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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