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군수(禮山郡守) 지화(志和)에게 주다.
아계유고 제4권 / 시전록(柹田錄)
예산 군수(禮山郡守) 지화(志和)에게 주다.
오현 담장머리 까마귀가 밤에 울고 / 烏縣墻頭烏夜怨
석가정 정자 가에 지는 석양 붉어라 / 夕佳亭畔夕陽紅
백년이라 애일의 정 어찌 다하리 / 百年愛日情何極
십실 수령 녹봉으로 봉양이 융숭하군 / 十室專城養亦隆
미목은 의연히 네 아버지와 닮았고 / 眉目依然汝父似
진실한 성품은 본시 너의 가풍이지 / 眞醇自是乃家風
뉘라서 알랴 말없이 널 보내면서 / 誰知送爾無言處
존망의 비감에 젖어 눈물 글썽이는 줄 / 感念存亡淚滿瞳
'글,문학 >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解脫詩 (0) | 2023.08.22 |
---|---|
예산(禮山) (0) | 2023.07.04 |
오월에 예산을 지나며〔五月過禮山〕 (1) | 2023.05.12 |
청담(淸潭) 입구에서 바람에 길이 막혀 2수 (0) | 2023.05.11 |
예산으로 가는 길에〔禮山途中〕 (0) | 2023.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