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백중
오늘은 음력 칠월 보름 백중날입니다.
이 무렵에 갖가지 과일과 채소가 많아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입니다.
또한 돌아가신 조상의 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음식과 과일, 술을 차려놓고 천신(薦新)을 하였으므로
망혼일(亡魂日)이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각 사찰에서 재(齋)를 올리며 농촌에서는 백중날을 전후하여
머슴이 있는 집에서는 이날 하루를 쉬게 하였으며,
지방에 따라서는 차례를 지내고 산소를 찾아 벌초와 성묘를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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