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유명건축물

김천 부항댐에 93m 높이 철골 집와이어 생겼다

淸潭 2017. 12. 1. 10:30
김천 부항댐에 93m 높이 철골 집와이어 생겼다
◇ 경북 김천시 부항면 부항댐에 높이 93m 집와이어가 들어섰다. 산 등 자연물이 아닌 인공구조물을 세워 설치한 것으로는 국내 최고(最高)다.


◇ 김천시는 30일 300여명의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부항 레인보우 집와이어 준공식을 가졌다.집와이어는 60억원을 들여 2년만에 준공됐다. 양쪽에 높이 93m, 87m짜리 타워를 각각 세운 뒤 부항댐을 가로질러 활강하게 된다. 왕복 1.7㎞이다. △ 사진: 경북 김천시 부항면 부항댐에 높이 93m 무지개 색깔의 국내서 가장 높은 인공구조물 조감도. 김천시 제공

○···이곳은 엘리베이터로 하강 출발지점 바로 밑까지 오른 뒤 하강했다가 반대편 타워에서 같은 방법으로 돌아올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타워마나 10인승 초고속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국내 다른 지역 집와이어는 차량이나 도보로 출발지점에 오른 뒤 한번 하강하면 끝이다.93m 타워는 85m 지점에 외부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체험공간과 1m 점프, 강화유리 바닥, 구멍 뚫린 바닥, 철판 구간 등 4개의 난코스 체험장을 설치했다.김천시는 조만간 이용료를 결정한 뒤 전문운영업체에 운영을 위탁할 방침이다.

레인보우 집와이어라는 명칭은 타워 전체를 무지개빛으로 도색했기 때문이다. 집와이어에서 500여m 거리에는 국내 최장거리인 256m 출렁다리도 건설 중이다. 상하로 50㎝까지 출렁거리게 되며, 내년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박보생 김천시장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인공 철골구조물인 집와이어 시설을 준공했다”며 “레인보우 집와이어는 김천을 대표하는 관광 시설물로써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인기 시설물을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