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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김경미 作

淸潭 2017. 10. 7. 10:43

낙동강변- 김경미 作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김경미는 자연을 그린다. 그리는 곳의 공기를 마시고 자연의 향기를 맡고, 풀내음, 물소리를 들으며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채집한다.…자연을 그렸지만 결국 자연은 아니다. 자연의 형상을 지닌 그녀의 감성으로 가득 찬 그림으로 탄생하는 것이다."

유진재 작가(부산예술대 교수)는 잘 그린 그림은, 기술적 표현력보다 감성에 충실한 그림이라고 했다. 그리고 김경미 작가가 그런 작업을 한다고 했다. 한국미협 회원인 김경미의 첫 번째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그림을 만난 지 12년 만에 오롯이 혼자만의 작업으로 관람객과 만난다.

'풍경 스케치'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는 시공간 속에서 인상깊게 느꼈던 기억들을 다시 한 번 꺼내보는 회상의 시간이다. 비오는 날의 낙동강변, 화명동 뒷산, 부산 곳곳의 들꽃 등이 맑고 투명한 물맛의 수채화, 여러 색깔이 빚어낸 깊고 오묘한 유화, 화려한 모습을 자아내는 아크릴화 등 50점으로 표현됐다.작가는 "이번 개인전이 부족함을 조금이라도 채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18일까지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회관 대전시실. (051)519-5651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