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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천진난만한 표정의 아이 셋이 분홍빛 자동차에서 잠들었다. 숫자 대신 'JOURNEY'가 적힌 번호판을 붙인 채 밀림 속을 여행하는 모습이 당차면서도 순수로 대표되는 아이들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어른들의 행동과 닮았다.최재영 작가는 아이의 눈을 통해 각박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순수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그는 문명의 상징인 다양한 자동차와 함께 아이들의 표정, 자연이미지 등 인간 내면에 숨겨진 다중적 감성을 해학적으로 드러내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한 작품과 함께 도시문명에서 원시 자연으로 이동하는 현대인의 이야기 등을 화폭에 담았다. 꼬마 인형들을 종종 등장시키는 작가는 "인형시리즈는 무생물과 나 자신이 소통하는 문제를 보여준다. 소통은 삶의 재현뿐 아니라 나 자신의 존재론적 상황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면서 "인형의 눈동자는 사이보그적이지만 친근하게, 때론 냉소적으로 인간의 욕망과 위선을 조롱한다"고 말했다. 오는 2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김재선갤러리 '최재영-인간:자연의 일부분'전. (051)731-5438 ☞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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