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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그에게는 늘 풍경이 먼저 들어왔다. 정물도 그리고 인물도 그려봤지만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옷을 갈아입는 풍경들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붓보다는 나이프로, 사실적 묘사보다는 마음에서 울리는 소리를 화폭에 펼쳐보였다. 때론 감미롭게, 때론 거칠게. '서정적 자연주의'라는 평도 따랐다. 송대호 작가가 생애 7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즐겨 그리던 풍경과 함께 이번에는 조상들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부산박물관 등지에서 만난 갑옷 투구, 청동검 등의 작가만의 조형성과 색감으로 재배치했고, 탈과 원앙 등도 되살렸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옛 유품에 관심이 갔다. 우리 민속의 춤, 전통적인 문양 등을 한 번쯤 다시 기억하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아름다운 대상의 표현을 추구했는데 지금은 화면의 구성, 화면의 아름다움을 좇고 있다. 모든 것을 지워내는, 기쁨도 감정도 담아낼 수 있는 추상적 화면도 계속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작가는 한국미협, 부산미협, 부산사생회추대회원, 한일미술교류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오는 22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부미아트홀. (051)731-2460 ☞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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