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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 눈을 크게 뜨고 살펴야 한다. 거대한 고래 위에 아주 자그마한 새우가 있다. 키가 겨우 4㎝가 될까 말까 한 정도다. 부산 기장군 이연주 갤러리에서 '미약한 관계' 전을 열고 있는 신원준 작가는 새우와 고래의 우화에 집중한다. 몸집이 큰 흰긴수염고래는 사회 기득권층을 의미하고 먹이가 되는 크릴새우는 그 반대이다. 뒤집힌 고래 위에서 자신들의 세계를 형성하는 새우의 움직임은 열등한 존재라는 의미를 넘어서기 위한 시도이며 제약된 삶을 벗어나고자 하는 삶의 실천이다. 다음 달 2일까지.(051)729-4883 ☞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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