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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와 새가 교접하여 새끼를 낳았다면, 이런 동물이 나타나지 않을까? 물론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동물이지만 상상은 죄가 아닐 터, 스페인의 아티스트 이사벨 토마스는 자신의 상상을 작품으로 실현해보았다. 인스타그램에 올라간 그녀의 작품은 20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고, 그녀는 여전히 스페인의 라 세니아에 살고 있지만 CNN 터키가 소개할 정도의 국제적인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녀의 말을 들어보자. ▷ *…“내 영감의 가장 큰 원천은 동물이나 식물이 아니라 자연 그 자체입니다. 나는 작품을 만들 때, 내가 만든 가상의 생물이 만약 진짜 동물이라면 어디서 어떻게 살고 무엇을 먹고 어떻게 행동할 지를 모두 감안한답니다.” 그녀가 만들어낸 동물들은 고양이+새만이 아니다. 고양이+공룡도 있고, 뭐가뭔지 모를 동물들이 합체된 듯한 동물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이상한 동물들이 진짜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그녀가 이 동물들을 만들 때 들인 세심한 배려 때문일 것이다.조동훈 리포터 ☞ 원본글: 조선일보|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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