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가 많은 아내와 결혼생활을 하는 남성의 당뇨병 발생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격동적인 부부관계가 마냥 행복하고 무난한 결혼생활보다 건강에 더 좋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런 경향은 남녀에게서 정반대로 나타났다. 남편은 잔소리를 많이 들을수록, 아내는 잔소리를 많이 안할수록 당뇨병 위험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미국 미시건주립대학의 연구팀은 “잔소리하는 아내일수록 남편의 생활습관에 관여할 확률이 높고, 남편의 건강상태가 대부분 좋았다”며 “그러나 이런 행동이 건강에는 도움될 수 있으나 남편에게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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