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서예실

안중근의사 작품 소개

淸潭 2016. 3. 25. 11:45

안중근 의사는 1910년 3월 26일에 순국하셨는데,


아래에 올리는 작품은 모두 그해 3월에 제작한 것이다.


 앞으로 3일만 있으면 안의사님 순국일이라서


엄숙한 마음으로 작품을 음미해 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


2. 민첩하게 배우기를 좋아하고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논어 공야장-


3. 널리 글을 배우고 예로써 몸을 단속한다.    -논어 옹야-


4. 서투른 목수는 몇 아름드리 기이한 재목을 다루기 어렵다.   -장자 인간세- 


5. 말이 성실하고 신의가 있으며, 행실이 돈독하고 경건하면, 오랑캐나라에서도 행할 수 있다.   -논어 위령공-


6. 어질지 않은 사람은 곤궁에 오래 처하지 못한다.   -논어 이인-


7. 날씨가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논어 자한-


8. 높은 곳을 오를 때에는 반드시 낮은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  -중용 제15장-


9.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않으면 가까운 곳에 근심이 생긴다.   -논어 위령공-


 



 



 



 



 



 



 



 



 


가져온 곳 : 
카페 >漢詩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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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古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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