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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 같은 자세를 취한 여인의 모습이 담긴 두 점의 회화. 한 곳에는 남자 관람객이 떼지어 있고, 다른 그림은 여성 한 명만이 쓸쓸하게 응시한다. 남자들이 몰려든 그림의 모델은 나체이고, 여자가 감상하는 회화 속 여인은 옷을 걸쳤다. 성별 관심사의 절묘한 비대칭을 위트있게 포착하는 사진은 저절로 웃음을 터지게 한다. 세계적 보도사진그룹인 '매그넘'의 최고령 멤버인 엘리엇 어윗(81)이 1995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프라도미술관에서 포착한 작품이다. 그는 1953년 사진가 로버트 카파의 소개로 매그넘의 회원이 된 뒤 세 차례나 매그넘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세계적 사진가. 재치와 해학으로 무장한 그의 사진에게서는 삶과 인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느껴진다. 엘리엇 어윗 사진전-14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 (051)745-1508 ☞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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