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 노벨상' 프리츠커상 수상자로 칠레 아라베나 선정
입력 : 2016.01.14 16:07 | 수정 : 2016.01.14 17:07
칠레의 사회 참여 건축가 알레한드로 아라베나(48)가 세계 최고 권위의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자가 됐다.
이 상을 주관하는 ‘하얏트 재단’은 13일(현지시각) 아라베나를 2016년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8명의 심사위원단은 “아라베나는 사회 참여 건축 운동의 부활을 상징한다”며 “특히 그는 주택 문제 해결과 모두를 위하는 도시환경 건설에 오랜 시간 노력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이 상은 호텔체인 ‘하얏트’를 소유한 미국 시카고의 부호 프리츠커가(家)가 “인류와 건축 환경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한 생존 건축가를 기린다”는 취지로 1979년 제정했다.
이 상을 주관하는 ‘하얏트 재단’은 13일(현지시각) 아라베나를 2016년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8명의 심사위원단은 “아라베나는 사회 참여 건축 운동의 부활을 상징한다”며 “특히 그는 주택 문제 해결과 모두를 위하는 도시환경 건설에 오랜 시간 노력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이 상은 호텔체인 ‘하얏트’를 소유한 미국 시카고의 부호 프리츠커가(家)가 “인류와 건축 환경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한 생존 건축가를 기린다”는 취지로 1979년 제정했다.
건축가이자 사회운동가이기도 한 아라베나는 지난 2010년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당한 칠레 지역 도시의 재건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그의 가장 대표 작업은 빈민을 위한 공동주택 프로젝트 ‘엘리멘탈’이다. 엘리멘탈은 절반만 완성된 주택으로 이 주택을 지원받은 주민들이 소득이 늘어나면 주택을 개조하거나 증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그는 칠레 산티아고에 있는 자신의 모교 폰티피카 가톨릭대학교 신축 건물들을 설계했고, 다국적 제약회사 노바티스의 상하이 사무소와 텍사스 주 오스틴의 세인트 에드워즈 대학 기숙사 등을 디자인했다.
이 외에도 그는 칠레 산티아고에 있는 자신의 모교 폰티피카 가톨릭대학교 신축 건물들을 설계했고, 다국적 제약회사 노바티스의 상하이 사무소와 텍사스 주 오스틴의 세인트 에드워즈 대학 기숙사 등을 디자인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4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다. 아라베나는 상금 10만 달러와 청동메달을 받는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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