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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육계>

淸潭 2014. 10. 3. 14:06

 

【三十六計】<삼십육계> 서른여섯 가지 꾀. 많은 計策

 

제 1 장 승전계(勝戰計)

1. 만천과해(瞞天過海) 은밀하게 내일을 도모하라

2. 위위구조(圍魏救趙) 정면공격보다 우회하라

3. 차도살인(借刀殺人) 직접 나서는 것은 초보자의 방법이다

4. 이일대로(以逸待勞) 때가 올 때까지 기다려라

5. 진화타겁(진火打劫) 기회가 왔을때는 벌떼처럼 공격하라

6. 성동격서(聲東擊西) 상대방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유도하라

 

제 2 장 적적계(敵戰計)

7. 무중생유(無中生有) 없어도 있는 것처럼 보여라

8. 암도진창(暗渡陳倉) 허위정보를 누설하여 역으로 이용하라

9. 격안관화(隔岸觀火) 상대방에 내분이 일어나면 관망하라

10. 소리장도(笑裏藏刀) 비장의 무기는 웃음으로 감추어라

11. 이대도강(李代桃강) 작은 손실로 결정적인 승리를 유도하라

12. 순수견양(順手牽羊) 아무리 작은 이득이라도 묵과하지 말라

 

제 3 장 공전계(攻戰計)

13. 타초경사(打草驚蛇) 상대방의 본심을 드러내도록 하라

14. 차시환혼(借尸還魂) 대책없는 모험은 피하라

15. 조호이산(調虎離山) 어려운 상대는 끌어내라

16. 욕금고종(欲擒故縱) 상대방의 마음을 잡아라

17. 포전인옥(抛전引玉) 작은 미끼로 큰 이득을 도모하라

18. 금적금왕(擒賊擒王) 승부는 최후의 일각까지

 

제 4 장 혼전계(混戰計)

19. 부저추신(釜底抽薪) 힘으로 안되면 상대방의 김을 빼라

20. 혼수모어(混水摸漁) 혼란을 일으켜 결정타를 가하라

21. 금선탈각(金蟬脫각) 진영을 그대로 두고 주력을 딴곳으로

22. 관문착적(關門捉賊) 약한적을 포위 공격하라

23. 원교근공(遠交近攻) 가까운 적부터 상대하라

24. 가도벌괵(假途伐괵) 약한 상대는 명분만으로 취할 수 있다

 

제 5 장 병전계(倂戰計)

25. 투량환주(偸梁換柱) 고의로 패하게 하여 자신의 세력으로 흡수한다

26. 지상매괴(指桑罵槐) 우회적인 방법으로 겁을 주어라

27. 가치부전(假痴不癲) 어리석은 행동으로 상대를 안심시켜라

28. 상옥추제(上屋抽梯) 비행기 태워놓고 미사일 쏘기

29. 수상개화((樹上開花) = 허장성세 허풍도 때에 따라서는 큰 힘이 된다

30. 반객위주(反客爲主) 구르는 돌이 박힌 돌을 뽑아낸다

 

제 6 장 패전계(敗戰計)

31. 미인계(美人計)

32. 공성계(空城計) 철저히 비워 둠으로써 적을 두렵게 하라

33. 반간계(反間計) 적의 스파이를 역으로 이용하라

34. 고육계(苦肉計) 죽는것 보다 팔하나 없는 것이 낫다.

35. 연환계(連環計) 상대방의 족쇄를 채우고 공격하라

36. 주위상(走爲上) 여의치 않으면 달아나라.

 

위에 보이는 내용은  소위 병법에서 말하는  36계이다.

한문공부라면 사서오경을 우선 생각한다. 사서오경이 한문 하는

사람들의 교과서이자 인류의 교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유가에서 한 번 눈을 떼고 사방을 둘러보면,  수많은 은하계들이 

우리들의 눈을 부시게 한다.  황제내경의 의학서들이 그러하고,

도교의 도장류들이 그러하고. 불가의 팔만대장경이 그러하다.

그리고  병법의 글들도 결코 만만히 볼 것이 아니다.  

주역의  제 64괘 째의 괘가  미완성을 말하는 미제괘인 것처럼

36계의 마지막 계책이  走爲上인 데서 무한한 여운이 있다.

[이 하나하나에 대한 해설은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으므로 여기서는 생략]

 

36계책에  내 개인적인 소견으로  37계를 설정하자면

무협지에 자주 등장하는 同歸於盡을 넣겠다.

同歸於盡이란 나의 실력이 도저히 상대를 이길수 없을 때, 마지막 쓰는

계책으로  '나를 죽이면서 상대를 죽이는 계책'이다.

이 계책에 걸리면  설사 상대가 염라대왕이라 해도 물러서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가져온 곳 : 
카페 >한문방(漢文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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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덕조당|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