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명상실

Magic Night / Mikis Theodorakis

淸潭 2014. 7. 9. 17:57

 





 


        그 무엇도 우리를 갈라 놓을 수 없습니다 숨이 멎을 것 같은 전율 그 가슴 벅찬 깨달음 너무나 익숙한 느낌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나는 알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의 사랑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날의 떨림 지금까지도 내 가슴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달라진 게 있다면 단지 천 배는 더 깊고 천배는 더 애틋해졌다는 것뿐입니다 영원으로부터 영원까지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그대를 만나기 훨씬 전부터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나는 그것을 알아버렸습니다 운명 그대와 나의 사랑은 운명이기에 그 무엇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칼릴 지브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