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강수현
당뇨병 환자의 혈당관리는 목숨만큼 중요하다. 혈당이 갑자기 낮아지면 심한 경우 혼수까지 갈 수 있으므로 당질로 바로 흡수될 수 있는 응급식품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 혈당이 70mg/dl 이하, 이럴 때 저혈당 찾아온다
- 과음인 경우
- 인슐린 과잉 투여
- 신장기능이 악화된 경우
- 경구 혈당 강하제 과다 복용
- 식사량이 적거나, 식사시간이 늦어지거나 거른 경우
- 본인에 능력과 맞지 않는 운동이나 활동을 너무 많이 오래 한 경우
혈당이 심하게 떨어지면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활동하기 시작한다.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 심장이 뛰고, 몸이 떨리며, 땀이 나면서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다. 온몸에 기운이 빠지면서 배도 고프고 어지럼증에 두통까지 생기게 된다.
혈당이 40mg/dl까지 떨어지면 혼미 상태가 되면서 마비와 경련이 일어나기도 하며 40mg/dl까지 떨어지면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무서운 것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자율신경병증이 이미 있는 환자는 저혈당 전조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저혈당 무감지증이 있다는 것이다.
미리 대처하지 못하고 갑자기 의식불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저혈당이 되지 않도록 식사, 약물, 운동요법을 꾸준히 병행할 필요가 있다.
# 저혈당 응급조치, 어떻게 하나?
당뇨병 환자가 등산, 이사, 운동 등 활동이 많아지는 경우 미리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적어도 15~20분 정도는 지나야 포도당으로 소화, 흡수되기 시작하므로 경과를 지켜보면서 저혈당을 체크해야 한다. 물론 의식불명인 경우 입으로 음식물을 넣어주면 절대 안 된다.
20분이 지나고 같은 음식물을 먹어도 혈당이 70mg/dl로 상승하지 않으면 병원에 가야 한다. 평소 심한 저혈당 위험이 있는 경우 글루카곤 주사법을 잘 알아두고 응급 시 대처할 방법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도움된다.
# 저혈당에 빠질 경우 즉시 먹어야 할 응급식품
주스 반 잔, 요구르트 1개, 콜라 반 캔, 꿀 한 숟갈, 아이스크림 1개, 사탕 3~4개
# 저혈당을 예방하려면
1. 왜 저혈당 증상이 시작된 걸까?
원인을 꼭 파악하고, 다음에 주의하고, 몸의 이상을 체크하기 위해, 어떤 행동양식에 혈당 변화가 생기는지 알아둔다. 이것은 앞으로의 인슐린, 식사, 약물, 운동요법에 다른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뜻일 수도 있다.
2.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면?
평소 저혈당 응급식품을 항상 휴대하고 효과가 좋은 것은 무엇인지 알아둔다.
3. 혈당이 얼마였더라?
항상 규칙적으로 혈당을 체크하고 기록하여 변화에 민첩하게 준비한다.
4. 약을 먹었던가? 운동해야 하나?
당뇨병 진단 후 처방받은 약물, 식사, 운동요법을 성실히 이행한다. 약물복용은 제시간에, 운동도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강도에서 할 수 있도록 한다.
5. 오늘은 술 먹고 죽어봐?
음주는 혈당조절에 100% 실패를 가져오는 주범. 신체가 감당할 수 있는 내에서 마셔야 한다.
6. 머리가 어질어질, 먹을 것이 어디 있더라?
저혈당에 대비하기 위한 응급식품을 항상 휴대한다.
강수현 건강의학전문기자 kang211988@hidoc.co.kr
# 혈당이 70mg/dl 이하, 이럴 때 저혈당 찾아온다
- 과음인 경우
- 인슐린 과잉 투여
- 신장기능이 악화된 경우
- 경구 혈당 강하제 과다 복용
- 식사량이 적거나, 식사시간이 늦어지거나 거른 경우
- 본인에 능력과 맞지 않는 운동이나 활동을 너무 많이 오래 한 경우
# 저혈당의 증세는?
혈당이 심하게 떨어지면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활동하기 시작한다.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 심장이 뛰고, 몸이 떨리며, 땀이 나면서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다. 온몸에 기운이 빠지면서 배도 고프고 어지럼증에 두통까지 생기게 된다.
혈당이 40mg/dl까지 떨어지면 혼미 상태가 되면서 마비와 경련이 일어나기도 하며 40mg/dl까지 떨어지면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무서운 것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자율신경병증이 이미 있는 환자는 저혈당 전조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저혈당 무감지증이 있다는 것이다.
미리 대처하지 못하고 갑자기 의식불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저혈당이 되지 않도록 식사, 약물, 운동요법을 꾸준히 병행할 필요가 있다.
# 저혈당 응급조치, 어떻게 하나?
당뇨병 환자가 등산, 이사, 운동 등 활동이 많아지는 경우 미리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적어도 15~20분 정도는 지나야 포도당으로 소화, 흡수되기 시작하므로 경과를 지켜보면서 저혈당을 체크해야 한다. 물론 의식불명인 경우 입으로 음식물을 넣어주면 절대 안 된다.
20분이 지나고 같은 음식물을 먹어도 혈당이 70mg/dl로 상승하지 않으면 병원에 가야 한다. 평소 심한 저혈당 위험이 있는 경우 글루카곤 주사법을 잘 알아두고 응급 시 대처할 방법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도움된다.
# 저혈당에 빠질 경우 즉시 먹어야 할 응급식품
주스 반 잔, 요구르트 1개, 콜라 반 캔, 꿀 한 숟갈, 아이스크림 1개, 사탕 3~4개
# 저혈당을 예방하려면
1. 왜 저혈당 증상이 시작된 걸까?
원인을 꼭 파악하고, 다음에 주의하고, 몸의 이상을 체크하기 위해, 어떤 행동양식에 혈당 변화가 생기는지 알아둔다. 이것은 앞으로의 인슐린, 식사, 약물, 운동요법에 다른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뜻일 수도 있다.
2.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면?
평소 저혈당 응급식품을 항상 휴대하고 효과가 좋은 것은 무엇인지 알아둔다.
3. 혈당이 얼마였더라?
항상 규칙적으로 혈당을 체크하고 기록하여 변화에 민첩하게 준비한다.
4. 약을 먹었던가? 운동해야 하나?
당뇨병 진단 후 처방받은 약물, 식사, 운동요법을 성실히 이행한다. 약물복용은 제시간에, 운동도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강도에서 할 수 있도록 한다.
5. 오늘은 술 먹고 죽어봐?
음주는 혈당조절에 100% 실패를 가져오는 주범. 신체가 감당할 수 있는 내에서 마셔야 한다.
6. 머리가 어질어질, 먹을 것이 어디 있더라?
저혈당에 대비하기 위한 응급식품을 항상 휴대한다.
강수현 건강의학전문기자 kang211988@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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