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 이사장 영담 스님, 사장 이채원 |
제76차 이사회, 이사장 만장일치 이 채원 사장 압도적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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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제5대 이사장에 영담 스님이 선출됐다. 전 강릉문화방송 이채원 사장은 제8대 사장에 선출됐다. 재단법인 불교방송은 26일 오후2시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76차 이사회를 열어 차기 이사장으로 영담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사장은 표결을 통해 12표를 얻은 이채원 전 강릉문화방송 사장으로 결정했다. 선상진 언론진흥재단 경영본부장은 6표를 얻었다. 이사장에 연임한 영담 스님은 취임 일성으로 경영부문에서 사장을 돕고 계속해오던 사업의 마무리를 강조했다.
영담 스님은 "이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차 통과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나 마찬가지다"라며 "중국을 시작으로 지방순회공연과 그 외 유럽 미국 등으로 진출해 불교한류를 일으킬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스님은 경영문제와 관련 "신임 사장이 해결할 문제"라고 선을 긋고는 "이사장이나 종단에서 직접 나설 수도 없는 문제여서 사장을 도와야 한다"고 했다. "사장은 미디어렙으로 대변되는 경영문제 해결에 전적으로 나설 것이며 이사장도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투표로 결정된 사장에 대한 평가와 관련 영담 스님은 "투표하지 않고 합의할 수 있는 사안이 못됐다"며 "후보 두 분 다 직원들과 자리를 마주하고 막걸리라도 한잔 기울일 수 있는 후보들이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채원 신임 불교방송 사장은 <불교닷컴>과 통화에서 "재정건정성 확보가 당면적이고 최우선적인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장은 중장기 목표와 관련, "불교방송의 설립 목적이 포교에 있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모든 불자들이 하루에 한번씩 불교방송을 듣도록 하는 것이 바람이자 비전이다"라고 말했다. 이사장은 다음달 1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채원 신임사장은 오늘부로 당연직 이사직을 맡으면서 사장의 임기도 시작된다. 사장의 임기도 4년이다. 신임 사장은 통상 일주일간의 업무 인수인계 과정을 거쳐 취임식을 갖게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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