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감동글

감동적인 할머니

淸潭 2010. 10. 11. 10:50

감동적인 할머니

 

 

가끔씩 " 웃음 유머치료 교실 " 에 오시는 80대 할머니가

계시는데 행복한 얼굴로 항상 싱글벙글이다.

부럽기도하고 또 그 비결이 궁금해서 말을 붙였다.

" 할머니 요즘 건강 하시죠?"

그러자 할머니는 씩씩하게 대담하신다.

 

" 음 아주 건강해~~~~ 말기 위암 빼고는 다 좋아~~~~

그 대답에 머리 끝에서 부터 발 끝까지 백만 볼트

전기로 감전 되는듯한 전율을 느꼇다.

할머니는 너무 너무 행복하다고 말씀하신다.

 

아무것도 없이 태어나 지금은 집도있고, 남편도있고,

자식들도 5명이나 있다는 것이다.

이제 암이 몸에 들어와서 예정된 시간에 태어난 곳으로

돌아갈수있다니 얼마나 즐겁고 행복하느냐는것이다.

언제 세상을 떠나게 될지 알기때문에 행복하다는것이다.

 

 

 

 

그 할머니를 통해서 삶이 무엇인지, 행복이 무엇인지,

마음의 편안이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한다.

행복은 끝없이 몰아치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애 달려있음을 확실하게 느끼게된다.

 

암에 걸렸을 지라도 고질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암 치유율은 38%에 그치지만, 점하나 붙여서

고칠병 이라고 믿는 사람에게 있어서 암의 치유율은

70% 까지 올라간다는 통계가 있다.

 

똑 같은 암이지만  죽을병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암을 통해서

삶과 죽음에대한 통찰을 얻었다는 분들도 많다.

암을 죽음으로 연결하느냐, 암을 삶으로 해석  하느냐는

전적으로 우리의 긍정적인 태도에 달려있다.(감동글)

 

사랑...그흔한말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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