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수사모

‘경허당 성우대선사’ 추모다례

淸潭 2010. 6. 14. 14:58

‘경허당 성우대선사’ 추모다례

 

한국 근대불교의 선풍 중흥조 경허당 성우대선사의 제98주기 추모다례가 지난 6일 덕숭총림 수덕사 황하정루에서 수덕사 본.말사 선원에서 정진중인 스님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사진〉

덕숭총림 방장 설정스님은 “경허선사의 덕화로 사부대중이 선 공부를 하고 있다”며 “추모다례를 맞아 선사의 유지를 높이 받들어 어떻게 정진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덕사 주지 옹산스님은 “2년 후에는 100주기를 맞는데 준비를 잘 해서 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영 충남지사장 lsy@ibulgyo.com

 

[불교신문 2631호/ 6월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