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 안택 신주경*
이사 가실때 읽으셔요..
이사방향과 이사날짜 따로 잡을 필요없습니다..
이경전을 며칠간 여러번 읽으면 됩니다...()
여시아문 일시불 재사위국 기수급고독원 여 천이백오십비구
개아라한 제루이진 신심청정 륙통무애 기명왈 대지사리불 마하목건련
마하가섭 마하가전연 수보리등 부유제대보살 마하살 팔천이구
문수사리보살 도사보살 허공장보살 관세음보살 구탈보살
여시등보살 마하살 위천자재부유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니
천룡 야차 발부귀신 공상위요 설미묘법 시유리거사장자 자오십인구
신분진토 희우수척유유인 생실부모 소애처자 래지불소 두면례족
각주일면 불언 자종 아육왕 토불이래 일체토지산하 수목진개
속불불언 약해중신 야하중신 약정중신 약도중신 약문중신 약정중신
약호중신 약조중신 여시팔신 위인작화환 불고아란 00보체 입택
장중불안 종의유의 편치과애 달설여시 안택지경 길무불리 로출정중
연등소향 례십방불 장궤차수 백불언 00보체 안택 청복 영원대성
보안유조무궁 시고 귀명참회 시방당청정 일야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비구승 제천룡 귀신 각각 긍정금일 소향연등로출 정중례배 제불참회
시방안택결원 00보체 제신 아지존경 반야바라밀 위신세력 천부장군
복룡지등 택중수신 문리호백 정조정령 당상방중 호변지신 중정력사
가왕부모 택전택후 택화택우 사중팔신 신자신여 인택형성 기명부착
각인소재 부득망동 흥곰립택 안거옥사 당우천도 당당주선 광원양양
무게무소파애 작 남유북당 동서지상 대게창고 륙축지란 급여천정
립조간토 동장 치호문호 종의소작 부득망간 소향연등로출정중
동경행로 안온택중 무유흉한 화해소멸 재괴불생 천부지개 내외길상
사방이익 응운류향 천지자연 언무불창 포흥다용 무기무위 인신준종
불상요휼 일월개선 성숙역선 사시역안 오행역안 인민역안 소재역선
무한 각각자선 각각자안 부득상해 부득망간 간불제자자 두파작칠분
제불해석 심의개명 종시결원 선여불고 불득위려 당성불도 천룡팔주
작례이거 나무마하반야 바라밀
&&불설안택신주경(佛說安宅神呪經)해설&&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서 천이백오십 명의
비구들과 함께 계셨다.
그들은 모두 아라한으로서 모든 번뇌가 이미 다하였고 몸과 마음은
맑고 고요하였으며 여섯 가지의 신통으로 걸림 없이 자재로웠으니
그 이름은 대지사리불과 마하목건련과 마하가섭과 마하가전연과
수보리 등이었다.
그곳에는 또한 보살마하살 팔천 명이 함께 있었으니 문수사리보살과
도사보살과 허공장보살과 관세음보살과 구탈보살과 같은
보살마하살들로서 위덕이 자재하였다.
그곳에는 또한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와 천, 용, 야차 등의
팔부귀신들이 함께 부처님을 에워싸고 부처님께서 설하시는
미묘한 법을 듣고 있었다. 그 때 이거장자의 아들 오십 명이 함께
몸에는 흙먼지를 뒤집어 쓰고 근심 걱정에 싸여서 마치 부모와 사랑하는
처자식을 잃어버린 것과 같이 되어 부처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와서
이마를 땅에 대어 예배를 드리고 나서 한쪽에 머물러 있었다.
그 때 세존께서는 아시면서도 일부러 물으셨다.
“장자의 여러 아들들이여, 무슨 인연으로 괴로운 빛을 띠고 근심하면서
평상시의 얼굴빛을 잃고 걱정하는가?”
그 때 장자의 여러 아들들이 같은 소리로 함께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께서는 사람이 사는 세간에 가택의 길흉이 있는지
살피지 않으셨습니까?”
부처님께서 곧 대답하셨다.
“하였느니라. 모든 일은 모두가 중생의 마음과 행위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꿈속의 생각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느니라.”
이거장자의 여러 아들들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의 제자인 저희들은 숙세의 인연으로 약간의 복을 얻어서
여래께서 자비롭게도 빠짐없이 교화하시며 감로문을 여시어
법우로써 윤택하게 하심을 볼 수 있었는데도 다시 무슨 죄가 있기에 이
오탁의 극악한 세상에 태어나 근심하고 괴로워하며 끝없이 두려워하기를
잠깐도 쉬지 못하는 것입니까? 그 까닭을 말씀드리면 오직 제자의 복과
덕이 천박하여 살고 있는 집에 재앙과 괴이함이 자주 일어나고 악마가
밤낮으로 다투어 침범하여 앉거나 눕거나 편안하지 못함이 마치 들끓는
물과 불을 끌어안고 있는 것과 같으며 요즘에는 착한 마음을 잃어버려서
믿고 의지할 곳이 없습니다.
원컨대 세존께서는 제자의 청을 받아 주시어 저희가 사는 곳에 오셔서
집을 편안하게 해주시고 집을 지키는 모든 귀신들과 사시의 금기가
항상 와서 번창하도록 해주시고 밤낮으로 편안하고 재앙이
소멸되게 하여 주십시오.” 부처님께 말씀하셨다.
“착하고 착하도다. 마땅히 너의 말과 같이 할 것이로되 그때는
내가 알아서 하겠노라.” 그때 세존께서는 이튿날 아침에 여러 제자들에게
명하시어 각자 의복을 가지런하게 하시고서 마을에 들어가되 각자 발우를
지니고 장자의 아들이 사는 집으로 가서 공양을 마친 뒤에 전륜좌를 펴고
장자의 아들들에게 미묘한 법을 설하시어 그들로 하여금 두려움을 여의고
몸과 마음이 즐겁고 편안하게 해주셨다.
그 때 장자의 아들들은 각자 기뻐하는 마음을 내었으니 마치 비구가
제삼선에 들어간 것과 같았다. 그때에 세존께서는 곧 집을 지키는
여러 신들을 부르시고 그들이 오자 말씀하셨다.
“지금부터 너희 모든 귀신들은 망녕되게 두려움을 일으키는 짓을 하여
아무개 등으로 하여금 불안하고 근심스러우며 두려운 마음을
갖지 않게 할 것이니라.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내가 마땅히
대력귀신을 시켜서 너희들의 몸을 작은 티끌과 같이 부수어 없애게
할 것이니라.” 그 때에 세존께서는 다시 대중들에게 말씀하셨다.
“여러 선남자, 선여인들이여, 내가 열반에 든 뒤 오백 세 동안에는
중생의 허물이 무거워 삿된 견해가 치성하고 마도가 다투어 일어나며
요망한 도깨비들이 망녕된 짓을 하여 사람의 문호를 엿보고 각자 틈을
엿보아서 사람의 장단점을 찾아서 상서롭지 못한 갖가지 곤란한 일을
벌일 것이니라. 그때를 당하여 여러 제자들은 마땅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부처님을 생각하고 법을 생각하여 비구 승가를 생각할 것이니라.
계율을 지켜 청정하게 하고 삼귀의, 오계, 십선계, 팔관재계를
받들어 지니며 아침 저녁으로 여섯때에 예배를 드리고 참회하며
부지런한 마음으로 정진을 하고 청정한 스님을 청하여 안택재를
베풀 것이니라. 안택재를 할 때에는 여러 가지의 이름난 향을 사르고
장명등을 켜고 드러나 있는 뜰 가운데에서 이 경전을 읽을 것이니라.
‘아무개 등이 편안히 거주하도록 집을 건립한 이후로 남아나 북당이나
동쪽과 서쪽의 곁채나 방앗간이나 창고나 우물이나 부엌이나 문이나
담장이나 원림이나 못이나 여섯 가지 가축의 우리를 짓기도 하였으며,
혹은 방을 옮기기도 하고 제 때가 아닌 때에 땅을 파거나 뚫기도 하였으며,
혹은 복룡, 등사, 청룡, 백호, 주작, 현무, 육갑의 금기, 십이시신, 대문이나
뜰이나 지게문이나 길거리나 우물이나 부엌의 정령. 당상이나 호중이나
뒷간의 신을 범하여 저촉하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이제 모든 부처님의 위신력과 보살님의 위광반야바라밀력으로써
택전, 택후, 택좌, 택우,택중의 수택신과 신자와 신모와 그리고 복룡,
등사, 육갑의 금기, 십이시신과 시체를 날게 하고 삿되게 거스르는
도깨비와 귀신에게 명하고 형상과 소리에 의탁하고 이름에 의지하여
붙이노니 지금부터는 망녕되게 나의 제자들을 번거롭게 하지 말 것이니라.
신자, 신모와 집 안에 있는 모든 신과 삿된 도깨비와 해를 끼치는 도깨비와
폐를 끼치는 비구니들은 각자 있는 곳을 편안히 여기고 망녕되게 서로
침범하여 근심을 일으켜서 아무개 등으로 하여금 놀라고 두렵게
하지 말 것이니라. 마땅히 나의 가르침과 같이 하도록 할 것이니,
만약에 나의 말에 따르지 않는다면 너희들의 머리를 깨뜨려서 다라수의
가지와 같이 일곱 조각이 나게 할 것이니라.”
그때에 세존께서 주를 설하여 말씀하셨다.
나모불다사야 나모달마사야 나모싱가사야
“이젠 내가 아무개를 위하여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신주를 설하노라.”
다리가 하나인 중생이여, 나를 괴롭히지 말 것이며,
다리가 둘인 중생이여, 나를 괴롭히지 말 것이며, 다리가 셋인 중생이여,
나를 괴롭히지 말 것이며, 다리가 넷인 중생이여, 나를 괴롭히지 말라.
“나에게 일체의 대자대비가 있어서 일체의 중생들을 불쌍히 여기나니,
너희들 악한 마군들은 각자 소속된 곳으로 돌아가서 나의 제자들을 함부로
거스르고 어지럽게 하지 말 것이니라.
다시 주를 설하여 말하노라.”
백흑용왕 선자용왕 구바라용왕 아녹대용왕
결계주문(結界呪文)
가바티 가바티 시바하 동방대신용왕 칠리결계 금강택 남방대신용왕
칠리결계 금강택 서방대신용왕 칠리결계 금강택 북방대신용왕
칠리결계 금강택
이와 같이 세 번을 말한다.
동방바구심산사라가차여백귀경착가
남방바구심산사라가차여백귀경착가
서방마구심산사라가차여백귀경착가
북방비구심산사라가차여백귀경착가
이와 같이 세 번을 말한다.
“질병을 주관하는 자와 두통을 주관하는 자와 사람의 집과 문호를
주관하는 자는 마땅히 모든 독을 거두어 들여서 나의 여러 제자들을
어지럽게 하지 마라. 만약 내가 주문하는 것을 따르지 않는다면
머리가 깨어져 일곱 조각이 날 것이니라.”
그 때에 세존께서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집을 짓고 당우를 세우는 것은
여러 중생들을 편안히 양육하고자 함이니
원림을 만들고 못도 만들며 문과 담장을 만들고 변소도 만들었도다.
마음을 일으켜 집과 방을 지으니
고요함을 움직여서 성령을 감응시키네.
머리를 조아려서 부처님께 귀의하는 것은
온갖 마군들에게로 기울어지지 않게 함이로다.
밝은 등불이 비치어 끝이 없으니
오안이 이로 인하여 생겨나네.
법왕의 대신력은 마군의 수가 억천이라도 그들을 깨뜨리는도다.
여래께서 자비를 베푸시어 두루 윤택하게 하시니 위광이 사무쳐서
가 없도다. 누구나 다 함께 귀의하였으니
삿된 무리들은 각자 스스로 옮겨갈 것이로다.
부처님께서는 해, 달, 오성, 이십팔수의 천신과 용과 귀신들에게 알려서
모두 와서 가르침을 받고 분명하게 들으라고 하셨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아무개의 집을 마음대로 함부로 해서는 안 될 것이며,
동쪽에 곁채를 짓거나 서쪽에 곁채를 짓거나 남쪽에 우로를 가리는
처마를 짓거나 북쪽에 집을 짓거나 하는 경우에는 일유월살토부장군과
청룡, 백호, 주작, 현무와 세월겁살륙갑금기토부복룡에게 명하노니
망녕되게 왔다갔다 하지 말라. 만약 움직임이 있으면 향을 사르고 들으라.
아무개의 집은 부처님의 금강지지 이니 그 집의 사방으로 이백 보에 접한
땅에서는 부처님께서 약속하여 말씀하시기를 ‘모든 질병의 귀신들은
망녕되게 다스려서는 안 된다. 거스르는 자는 머리가 깨어져
일곱 조각이 되리라’고 하셨으니 몸이 온전해지지 못하고
물과 마실 것을 얻지 못할 것이므로 집에서 떠나도록 하여라.
집은 이미 완성되었고 부귀함과 길함이 옮겨 와서 크게 소원하는
광영을 얻게 하며 안에서는 크게 벼슬을 하고 밖에서는 장군이 되고
가문이 번성하여 자손이 대를 잇고 아비는 자애롭고 자식은 효성스러우며
남자는 충성스럽고 여자는 정조를 지키며 형은 어질고 아우는 따르며
인과 현을 숭상하여 원하는 바가 뜻과 같아지며 밝은 행은 보살과 같고
도를 얻음은 부처님과 같기를 시방에 증명할 것이니라.”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드렸다.
“안택을 하고자 하거든 드러나 있는 뜰에서 마흔아홉 개의 등불을 켜고
쓸고 물을 뿌리고서 향을 사르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참회를 하고
시방의 모든 부처님께 예배를 드릴 것이니라.”
아난이 다시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이 경을 마땅히 무어라고 이름지어야 하겠습니까?”
부처님께서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이 경의 이름은 여래대비불가사의신력이며 또한
민념중생안택파마신주라고도 하느니라.”
부처님께서 경을 설하여 마치시니 대중들은 기뻐하며
예배를 드리고 받들어 행하였다.
ㅡ의식 경문 룸비니 옮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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