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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우리가 부러워 해야 할 것은 / Paeonies - Roger sonneland

淸潭 2009. 8. 16. 09:57

 

 

 

 

정작 우리가 부러워해야 할 것은 



떨어지는 빗방울이 바위를 깍을 수 있는 것은

그것의 강함이 아니라 그 꾸준함과 포기함을

잊은 노력 때문입니다.


수백 년을 내리쳤던 비바람에도 갈라질 낌새를

보이지 않다가 어느 한 번의 비바람이 내리치면

순식간에 둘로 갈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바위가 어느 순간에 쪼개졌다고 해도

단 한 번으로 인해 쪼개진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수백 년을 때린 그 우직함이 모여서

비로소 쪼개진 것이지요.


어떤 사람이 성공했다고 할 때 우리는 그가 얻은 부와

지위를 부러워하지만 정녕 우리가 부러워해야 할 것은

그가 그렇게 되기까지의 피나는 노력입니다.


진정으로 우리가 부러워해야 할 것은 한 사람의

부와 지위가 아니라 그 사람이 오랜 시간 흘렸던

땀과 눈물의 아름다움입니다.


- 박 성철님/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


 

 

 

 

 

 

 

 

 

 

 

 

 

 

 

 

 

 

 

 

 

 

 

 

 

 

 

 

 

 

 

 

 

Paeonies - Roger sonn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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