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유럽여행

도나우의 비엔나

淸潭 2009. 3. 2. 15:09

 도나우의 비엔나로 모십니다.

 

아름답고 푸른 물
잔잔한 파도의 이쁜 도나우강
내 님은 예쁜 주름치마 입고 월츠를 추지만
비엔나의 몰래한 사랑 어쩔꺼나,,
사람의 샘 솟는
셴부르넨 애천궁전에서
함께 춤추던 님이시여~~
도나우 강물은 지금도 흐르는데
선녀는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를 않는다네

美麗綠水濤娜優...미려녹수도나우
美人曰皺秘愛奈...미인왈츠비엔나
愛泉宮殿與舞人...애천궁전여무인
江水今流仙女拿...강수금류선녀나



비엔나에 도착하니 마침 저녁시간이었습니다
아리랑과 도나우강으로 우리를 흥겹게 해주던 비엔나의 악사들입니다
포도주에 포식을 했습니다

 

비엔나에 있는 전망좋은 동산을 올라갔어요
저기 저렇게 동경하던 다뉴브강이.....
. 할 말을 잊엇습니다,,,
도나우,,다늅,,다뉴브강을 바라보다가요

 

꿈이죠~~
왕실전용극장에서 오페라를 다 보고
나 지금 꿈꾸는 거 아니죠? ^^

 

시내 중심가의 성 슈테판 성당
가히 카톨릭국가들이라는 게 실감나요,,,
얼이 빠져 쳐다보고 또 쳐다보니 지붕 한 쪽이 눈꼽만큼 달았어요,,변상하라고 그럴까요?

 

성 슈테판 성당 내부입니다
장엄이란 단어는 이럴 때 쓰려고 아껴두었던 모양입니다

 

 

Schoen Brennen궁전입니다
베르사이유보다 더 멋지게 지을려고 했답니다
내부의 진열품은 못 가져왔는데 중국의 도자기도 꽤 많았어요~~~

 

어디서 마리아 테레사가 금방이라도 뛰어나올 듯합니다
그러나 난 반갑지는 않을 것 같아요.난 선녀가 더 좋으니까요~~~

 

우리 선녀님, 여기 팔장끼고 걸어요~~~~

 

아름답고 푸른 셴 부르넨 궁전의 후원
베르사이유 후원하고 비교하면 어디가 나을까요
정답은 선녀가 계시냐 ~~아니냐의 차이랍니다~~~

 

여러분~~보셨죠? 우리 선녀를 ^^

 

여기부터가 궁전의 입구랍니다.지금은 다른 용도로 쓰인다는데,,가물거리네요~~~

 

다시 저녁을 제가 다뉴브강을 옆에 끼고 선녀와 포도주 한 잔을 하다니,,,,,

 


 -도나우의 비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