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유럽여행

Paris, Effel tower

淸潭 2008. 12. 18. 19:31

 

 

 

IMG_8561.jpg

 

IMG_7543_.jpg

 

쎄느강이 없었다면 파리가 지금처럼 아름다울수 있었을까?

파리 한가운데를 활처럼 휘며 관통하는 쎄느강은 잿빛 강물에

강폭이 한강의 절반정도도 안되어 보이는 좁은 강으로 보였다.

강폭이 크게 넓지 않다는게 이를 아름답게 가꾸는데 유리했을지 모르겠다.

 

IMG_7664_.jpg

                                                              루브르 박물관쪽

 

강은 서울처럼 딱히 남북이나 동서로 가르지 못해,

먼 영불해협을 향해 흘러가는 하류쪽을 보고 섰을때

왼쪽을 좌안(Rive Gauche=Left Bank),

오른쪽을 우안(Rive Droite=Right Bank)이라 부른다.

이 사진은 상류쪽을 보고 찍은 사진이라 왼쪽이 우안이고 오른쪽이 좌안이다.

 

IMG_7596_copy[1].jpg

퐁뇌프(새다리)를  바라보며

                                        

상류쪽으로 올라가면 씨테섬을 가운데 두고 강은 양쪽 

런던의 테임스강 만큼 부산하고 바쁜 강은 아니지만

쎄느강도 한가한 한강에 비하면 각종 짐배들과 관광유람선, 그리고

장장 776km를 흐르는 강위에서 사는 수상주민들의 배로 제법 바쁘다.

 

IMG_7881.jpg 

 



파리의 지붕밑(샹송)



'쉼터 > 유럽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 - 뮌헨 - Munich 2  (0) 2008.12.20
"독일 - 뮌헨 - Munich 1  (0) 2008.12.20
예술의 도시 Vienna  (0) 2008.12.18
독일 뮌헨 (Munich)  (0) 2008.12.16
바티칸 공화국  (0) 200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