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해외관광지

「아시아의 우물」투루판

淸潭 2008. 4. 1. 15:39
위구르語로「아름답게 장식된 집」이라는 뜻을 가진 배제클리크. 이곳에는 83개 동굴이 있고, 동굴 안에는 부처님과 관련된 벽화와 像이 있어「千佛洞(천불동)」이라 불린다.
 唐나라의 현장법사가 인도로 불경을 구하러 가기 위해 잠시 머물렀던 투루판. 이곳은 死海(사해) 다음으로 지구 상에서 가장 낮은 위치에 있다. 해발고도 154m의 낮은 분지에 위치한 투루판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交河古城(교하고성), 高昌古城(고창고성) 등을 가진 천년 古都(고도)이다.
 
  투루판은 북서쪽으로 우루무치, 남서쪽으로 카슈가르, 남동쪽으로 간쑤성(甘肅省) 등과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로 성장했다. 투루판이 640년 唐나라에 복속되기 전까지 이곳은 天山을 남북으로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실크로드 중간 기착지로서 중앙아시아를 통과하는 분기점 역할을 해왔다.
 
  일년 강수량이 10mm가 채 안 되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 위구르族은 땅을 일궈 세계에서 가장 당도 높은 포도와 멜론(하미과) 등을 재배하며 살아왔다. 특히 씨 없는 투루판 건포도는 이곳의 특산물이자 해외에서 인기 높은 과일이다.●
 

과거 투루판의 중심지였던 高昌故城(고창고성)에 있는 옛 성터.

지면의 온도가 80℃를 넘어 지구 상에서 가장 뜨거운 火焰山(화염산)이다. 「서유기」에서 삼장법사 일행이 화염산의 불길 때문에 고초를 겪는 사건의 무대이다.

투루판의 특산물인 견과류 시장.

이슬람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높이 44m의 蘇公塔(소공탑).

무슬림을 상징하는 모자를 쓰고 식당에서 차를 마시고 있는 위구르族 주민들.

관광지에서 만난 위구르族 아이들.

高昌故城 입구에 들어서면 옛 성터가 있는 곳까지 거리가 멀어 당나귀 택시를 타고 가야 한다.

高昌故城 입구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낙타.

낙타를 타고 사막을 여행하고 있는 관광객들.
가져온 곳 : 
카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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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usyy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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