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의 진실/황우석사건

줄기세포' 수사 다음 주 결론날듯

淸潭 2008. 3. 9. 18:05
 

http://www.ytn.co.kr/news/news_view.php?s_mcd=0103&key=200602151201009463

 

줄기세포' 수사 다음 주 결론날듯                  입력시각 : 2006-02-15 12:11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황우석 교수와 김선종 연구원 등 핵심 인물 4명의 소환 조사가 예정된 다음 주쯤 사건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박한철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전문가 의견 청취와 주요 핵심 관계자의 조사가 아직 끝나지 않아 실체를 말하기는 이르다'면서 직접 조사하기 전까지는 누가 주범인지 결론낼 단계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말까지 줄기세포 전문가들의 조사를 마친 뒤 다음 주초부터 황 교수와 김선종 연구원, 윤현수 교수, 이양한 박사 등 핵심 4명을 조사해 사건의 주범과 공모 관계를 최종 확정지을 계획입니다.

검찰은 그동안 서울대와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들을 상대로 한 광범위한 조사에서 미즈메디 줄기세포 4번과 8번이 황 교수팀의 줄기세포 2번과 3번으로 바뀌게 된 과정에 김선종 연구원이 깊이 관여했다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김 연구원이 출석하면 이같은 정황과 함께 황 교수 등 다른 연구자들과 공모했는지를 캐물어 사실로 드러나면 관련자들을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지난 해 1월 서울대 수의대에서 발생한 줄기세포 오염사고가 고의로 일어났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김 연구원을 상대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단성생식 여부를 두고 논란이 빚어졌던 1번 줄기세포는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2004년 논문에 나온 DNA 검사 결과를 조작한 책임자를 규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