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bs.co.kr/article/society/200604/20060402/859020.html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주변에서, 줄기세포 파문을 다룬 `추적 60분'의 방송을 촉구하며 불법 시위를 벌인 혐의로 황우석 前 서울대 교수 지지자 일흔 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연행된 사람들이 대부분 황우석 전 교수 지지단체에 소속돼 있으며, 영등포경찰서 등 서울시내 13개 경찰서에 분산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당초 문화제 행사를 하겠다고 신고해 놓고 경찰 차량에 계란을 던지거나 집단 행동을 하는 등 사실상 집회를 벌여 나간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불법 집회를 주도하거나 공모한 혐의가 드러나면 형사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서프라이즈 네티즌 연대' 등 황 前 교수 지지자 천 여 명은 어제 오후부터 KBS 청사 주변에 모여, 황 전 교수에게 유리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추적 60분'을 조속히 방송할 것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으며 이들 중 일부는 오늘 오전까지 시위를 계속하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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