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무자년(戊子年) 쥐띠해 쥐띠 이야기
☞ [쥐띠 이야기] 영리하고 부지런한 동물, 재물과 풍요 기원의 상징 ★...2008년은 무자(戊子)년 쥐띠 해다. 60 간지(干支) 중 쥐띠 해는 갑자, 병자, 무자, 경자, 임자 등 다섯 가지가 있다. 그 중 무자년은 ‘멧밭쥐’에 속한다. 숲에서 식물이나 곤충ㆍ곡물을 먹고 사는 멧밭쥐는 성질이 온순해 기르기 쉬운 특징을 갖고 있다. 쥐띠들은 감수성이 예민하지만 절약 정신과 인내심도 강한 편이다. 쥐띠 해를 맞아 쥐에 얽힌 재미난 얘기를 살펴본다.
◆ 쥐는 어떤 동물
12지의 첫자리인 쥐는 오후 11시부터 새벽 1시, 달로는 음력 11월을 지키는 방위신이자 시간신이다. 사람에게는 그러나 결코 유익한 동물이 아니다. 생김새가 얄밉고, 성질이 급하며 행동이 경망한데다 좀스럽다. 더욱이 양식을 빼앗고 물건을 쏠아 재산을 축낸다.
이는 인간의 입장에서 본 것일뿐, 자연계로서의 쥐는 존재 의의가 자못 크다.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본능이 있으며, 어려움 속에서도 살아남는 근면한 동물이다. 민간에 전해 내려오기로는 재물과 풍요 기원의 상징이다. 쥐해에 태어난 사람은 먹을 복과 좋은 운명을 타고난 것으로 생각한다.
쥐는 또 영리하고 재빠르다는 일반적인 관념과 다산(多産)과 예지의 의미도 함께 지닌다.
◆ 문화적 상징으로서의 쥐
가야 지역에서 출토된 가옥형 토기에는 쥐와 고양이가 꽤 등장한다. 이 그림에서 고양이는 지붕 꼭대기에서 곡식 창고를 올라오는 쥐를 노려보고 있다. 이것으로 볼 때 예나 지금이나 곡식 창고나 뒤주의 주인은 쥐였음을 알 수 있다.
12지의 하나로서 쥐를 활용하는 전통은 신라 시대 때부터 나타난다. 김유신 묘나 흥덕왕릉 등지에서는 쥐를 형상화한 띠 동물상을 무덤 주위에 두르거나, 쥐 조각상을 무덤에 넣기도 했다. 이후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는 쥐의 생태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쥐그림이 많아졌다. 그 중 신사임당의 ‘수박과 쥐 그림’은 쥐 두 마리가 수박을 훔쳐먹는 장면이 나온다.
겸재 정선의 서투서과 그림에서도 쥐가 수박을 갉아먹는 모습이 나오는데, 쥐의 생태와 습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 생태학적 상징으로서의 쥐
쥐는 220 속 1800 종이 있다. 무엇이든 먹는 잡식성으로, 전세계에서 8000억 마리가 살고 있다. 번식력도 뛰어나다. 집쥐의 경우 1회 7~9 마리, 1 년에 6~7 회 출산한다. 쥐는 천장이나 다락, 벽, 시궁창 등 어디서든 잘 견디며 산다. 생활력도 왕성해 눈 덮인 산꼭대기나 남극을 빼고는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돼 있다. 쥐는 앞니가 계속 자라는 것을 막기 위해 늘 단단한 것을 갉아 놓는다.
하루에 자기 체중의 4분의 1 이상 되는 먹이를 먹어야 하며, 3 일간 굶으면 죽기 때문에 부지런히 양식을 찾아 헤맨다. 쥐는 또 한 번 알아둔 통로는 반 년 동안 기억하며, 사람의 말을 열마디쯤 알아 듣는다. 특히 시궁쥐의 경우 헤엄을 치고 수중에 잠수도 할 줄 안다.
◆ 민속학적 상징으로서의 쥐
쥐는 부지런히 먹이를 모아 놓기 때문에 숨겨 놓은 재물을 지키는 존재로 여겨졌다. 그래서 ‘쥐띠가 밤에 태어나면 부자로 산다.’는 말이 생긴 것이다.
정월에 들어 첫째 자일은 상자일(上子日), 일명 ‘쥐날’이라고 한다. 이날 쥐를 없애기 위해 농부들은 풍년을 기원하며 들에 나가 논과 밭두렁을 태우는 쥐불을 놓는다. 이 쥐불놓기는 보름달의 달맞이 풍속과 겸해 쥐불놀이와 함께 행해졌다. 강강술래 놀이의 한 대목에 쥔쥐새끼놀이가 있다.
쥔쥐는 들쥐의 전라도 방언으로, 논두렁을 기어갈 때 반드시 어미가 앞에 서고 새끼들은 그 뒤에 꼬리를 문 듯 일렬로 뒤따르는 것을 묘사한 것이다. 당진 지역에는 쥐바람쐬기라는 풍속이 있다. 집안에 새로 들어온 사람에게 집안 구경을 시키는 것으로, 집안 사정을 잘 알아야 한다는 뜻에서 행해지고 있다.
쥐와 관련해서는 꼭 고양이가 등장한다. 쥐가 고양이 만난 격, 쥐 본 고양이 같다, 고양이 쥐 노리듯, 고양이 앞에 쥐 등이 그것으로 쥐를 미약한 존재로 보고 있다. 한편, 국립 민속 박물관은 ‘무자년 쥐띠 해!’ 특별전을 2월 25일까지 이 박물관 기획 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도움말=국립 민속 박물관 천진기 민속 연구 과장 ▒▒☞[출처]한국일보 |
☞ 2008년은 쥐띠들의 해!
★...2008년은 무자년(戊子年) 쥐띠의 해이다. 쥐는 재물, 다산, 풍요 기원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쥐해에 태어난 사람은 식복과 함께 좋은 운명을 타고났다고들 한다.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쥐에 대한 개념은 `영리하다 `재빠르다` `머리가 좋다`라는 일반적인 관념 외에 어떤 재앙이나 농사의 풍흉, 뱃길의 사고를 예견해 주는 영물로 인식하기도 했으며 이와 상반되게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동물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쥐는 때때로 고양이와는 대조적 이미지로 함께 등장하기도 한다. 약자는 영리하며 천성이 착하나 구차하게 가난하다. 강자는 무식하고 덩치가 크고 많은 재력을 소유하고 있다. 여기서 쥐의 이미지는 약자를 대변한다.【서울=뉴시스】
★...2008년 제물과 희망을 상징하는 무자년(戊子년) 쥐의 해가 다가온다. BBK사건, 삼성비자금의혹, 태안지방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사고 등 대형 사건 사고가 일어났던 정해년(丁亥年)의 아쉬움을 달래고 희망찬 무자년(戊子年)을 되길 기대해 본다.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 있는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 중 열두띠 동물에 첫 번째 자리를 차지하는 쥐. 【서울=뉴시스】 ▒▒☞[출처]중앙일보 |
☞ 무형문화재 민화장 김만희선생이 그리는 무자년 십이지자상도
★...서울시무형문화재 제18호 민화장 김만희 선생(古岸 金 萬 熙)이 다가오는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아 십이지자상도(十二支子像圖)를 그리고 있다. 열두띠 동물에 첫 번째 자리를 차지하는 쥐는 다산과 재물의 상징이자 민첩함과 성실함으로 약자의 대변자 역할을 하기도 하며 풍요와 희망, 행복을 가져다주는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 진다. 김만희선생(www.minhwajang.com)은 국내 개인전 39회, 해외초대전 14회 등 전시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민속도록, 한국민속 칼라북스, 우리 풍속화 백가지 국 .영문판, 우리민속도감등 주옥같은 저서를 남겼다. 【서울=뉴시스】 ▒▒☞[출처]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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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새해의 주인공이예요
★...2008년은 무자년(戊子年) 쥐띠해라고 합니다. 쥐는 풍요와 다산(多産), 그리고 부(富)와 재물을 상징한다고 하죠. 희망을 안겨주는 이 단어들이 무색하지 않게 더 넉넉한 마음으로 서로 아끼고 보듬어주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뉴시스 ▒▒☞[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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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차게 달려나가자
★...2008년 무자년 새해. 쥐는 예로부터 다산과 부지런함의 상징이라고 했다. 쳇바퀴를 힘차게 돌리는 '쥐' 처럼 우리 모두도 희망을 갖고 올 한해를 힘차게 달려 희망찬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길 기대해 본다. /뉴시스 ▒▒☞[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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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요로운 2008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2008년은 무자년(戊子年) 쥐띠해라고 합니다. 쥐는 풍요와 다산(多産), 그리고 그 부지런한 성품으로 부(富)와 재물을 상징한다고 하죠. 새해에는 그토록 찾아 헤매던 자신만의 '치즈'를 찾는 한 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희망하던 학교나 직업일 수도, 사랑하는 사람이나 건강일 수도 있겠죠. 여러분은 '치즈'는 무엇인가요? 바지런히 먹이를 찾아다니는 에버랜드의 아기쥐들처럼, 우리가 목표한 마음 속의 '치즈'를 찾아 열심히 노력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뉴시스 ▒▒☞[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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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새해를 향해 힘차게 떠나요!
★...2008년은 무자년(戊子年) 쥐띠해라고 합니다. 쥐는 풍요와 다산(多産), 그리고 그 부지런한 성품으로 부(富)와 재물을 상징한다고 하죠. 여러가지 경제지표가 희망적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거친 풍랑이 다가와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꿋꿋이 이겨내고, 밝게 웃을 수 있는 한 해 됐으면 합니다. /연합뉴스 ▒▒☞[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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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자년 쥐의 해 “복(福) 속에 빠져보세요”
★...무자년(戊子年) 쥐의 해,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의 쥐 친척인 햄스터가 복조리 위에서 노닐고 있다. 마치 "여러분들도 무자년에는 복(福) 속에 빠져보세요"라고 말하는 것 처럼 ▒▒☞[출처]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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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 쥐, 2008년으로 함께 갈까요"
★...무자년(戊子년) 쥐의 해를 앞둔 26일 오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의 쥐목(目)의 하나인 햄스터가 사육사의 손에서 놀고 있다. ▒▒☞[출처]매일경제
★...무자년(戊子년) 쥐의 해를 앞둔 26일 오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의 쥐목(目)의 하나인 햄스터가 사육사의 손에서 놀고 있다. ▒▒☞[출처]한국일보
★...에버랜드는 내년 1월1일부터 쥐의 해를 맞이해 하늘다람쥐, 기니피그, 햄스터 등 이색 설치류들을 전시하는 `마우스 빌리지`를 운영하며 이날 40마리의 새끼 쥐들에게 `희망`이라는 이름을 선물했다. ▒▒☞[출처]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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