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유머해학방

세계에서 가장 짧은 편지

淸潭 2007. 7. 19. 21:13

     

     

     

     


     

     

     

    세계에서 가장 짧은 편지

     


    불란서의 유명한 작가 '빅토르 위고'가
    무명시절 소설 한편을 써
    출판사에 보냈습니다.

     

    읽어보고 출판을 해 달라는 뜻에서였습니다.

    그런데 출판사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초조하고 궁금해진 '위고'가
    출판사에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편지는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짧은 편지였습니다.

     

    편지 안에는

     

     " ? "

     

    (물음표) 한자만
    적혀 있었습니다.

     

    '내 작품은 어떤가? 좋은가 나쁜가?
    잘 팔리는가 안 팔리는가?'

     

    며칠 후 출판사로 부터 답장이 왔습니다.

    역시 세계에서 가장 짧은 편지였습니다.

     

    편지 안에는 단 한 자

     

     " ! "

     

    (느낌표) 가
    들어 있었습니다.

     

    '놀랍다. 잘 팔린다. 끝내준다' 라는
    뜻입니다.

     

    그 작품이 바로 [레미 제라블]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 각자가
    소설 같은 인생을 살고 간뒤에
    후세들에게 어떠한 느낌으로 남을 것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Your Love - Dul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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