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스타
유로스타 [Eurostar]
도버터널을 통하여 영국의 런던과 프랑스의 파리, 벨기에의 브뤼셀을 연결하는 국제특급열차로 런던과 파리 구간은 3시간에, 런던과 브뤼셀 구간은 3시간 15분만에 운행함으로써 3국 수도의 중심지를 최단시간에 연결하고 있다.
영국·프랑스·벨기에 세 나라에 의해 공동운영되는 고속열차이다. 유로스타 서비스는 런던과 파리 구간은 3시간에, 런던과 브뤼셀 구간은 3시간 15분만에 운행함으로써 3국 수도의 중심지를 최단시간에 연결하고 있다. 프랑스의 테제베(TGV)로 도버해협을 관통하는 해저터널로 운행되며 최대시속 300km까지 달린다.
도버해협 해저 터널은 총 길이 50km, 세계 최장거리로 지난 1987년 시공하여 1994년 5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에 의해 개통되었다.
유로스타의 객차는 프랑스에서 생산된 TGV이다. 같은 TGV라도 유럽 내부의 5개국을 잇는 고속전철은 탈리스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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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워터러루 역에서 파리행 유로스타 탑승...
기차로 도버해협까지 넘는데다가
다른 나라로 갈수 있다는게 마냥 신기할 따름...
공항에서 출입국 절차를 밟듯이 똑같은 수순으로 진행...
당황스러운거라면 영국출국심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옆 부스에서 프랑스땅도 안밟았는데 입국심사를 한다는 점...
식당칸에서 인솔자
그리고 동행중 한쌍 김상원 부부와
첫인사로 맥주를 권하며 화기애애한 담소를 나누며
여행의 첫 정취에 취해갈때
뜻하지 않은 식당 매점직원 남녀로부터 과자를 안주로 선물받음
( 인솔자 설명으로는 처음있는 선물이라 함)
맥주에 취하고
신비함에 취하고
첫여행의 정서에 취하고
이렇게 열차는 금방 해저 터널을 통해 도착지로...
분위기 잡으면서 가다보니 어느덧 나의 두번째 나라 프랑스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