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좋은생각

고통으로부터 배운다

淸潭 2007. 6. 19. 15:56
  
        고통으로부터 배운다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당신에게 필요하고, 당신의 성장을 위해 일어나는 것이며, 또 당신의 행복으로 통하는 길이다. 고대 그리스에는 '파테마타 마테마타(pathemata mathemata, 고통으로부터 배운다.)' 라는 격언이 있다. 만일 당신이 과거에 실패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실패의 경험으로부터 성공의 가능성을 아직껏 추출해내지 못했다면 당신의 '방식과 태도'를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아야 한다. 과거의 실패를 너무 크게 보지 마라. 또 앞으로 벌어질지 모르는 실패의 가능성 역시 너무 크게 보지 마라. 두려움은 증폭되는 경향이 있다. 솥뚜껑을 잡다가 데었다고 해서 세상의 모든 솥뚜껑이 항상 뜨겁게 달구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사실을 안다면 실패의 원인을 제거하는 노력을 통해 성공의 확률을 높여갈 수 있다. 처음의 어려움은 때를 봐서 다시 도전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진다. 1940년대 초 두 사람이 8848m의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도전했다. 결과는 실패였다. 도중에 산을 내려오면서 두 사람 가운데 한 청년이 이렇게 말했다. "에베레스트, 너는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자랄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이 청년은 10년 후에 다시 에베레스트산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1953년 5월 29일 마침내 등반에 성공했다. 이 사람이 바로 최초로 에베레스트산을 정복한 에드먼드 힐러리이다. 또 한가지, 성공과 관련해서 한가지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이 있다. 성공은 그 자체로 좋다. 하지만 성공이 어느 순간인가 일상이 되면, 더 이상 '생활'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없게 된다. 또 대부분 하고자 하는 일이나 접촉해야 할 사람, 잡고자 하는 기회라는 것도 처음에는 낯설고 흥분되며 때로는 경외심을 불러일으키지만, 사실 얻고 나면 별 것 아닌 경우가 많다. 성공의 체험을 반복하고, 성공의 대열에 이르면 어느덧 모든 성공은 지극히 평범한 하나의 일상이 되어버리고 만다. 누구에게나 그 '추구하는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등반가 고상돈은 7시간 20분의 사투 끝에 히말라야 정상을 정복한 다음 "여기는 정상, 더 이상 오를 곳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말이 정말 옳다. 사실 정상에 올라간 다음에는 내려오는 것밖에 더 있겠는가! 이 단순한 진리를 다시 한번 새롭게 깨달아야 할 것이다. 『 진정한 성공을 위한 자기경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