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좋은생각

한발 떨어져서 삶을 바라보며

淸潭 2007. 6. 15. 10:16

 

 한발 떨어져서 삶을 바라보며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 
    곁에서 훈수를 하는 사람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의 깨달음을 얻습니다.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면 
    막상 게임에 임해 있는 사람은 볼 수 없는 수를 
    자신보다 더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기가 막히게 훈수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게임에 임하는 당사자는 긴장해 있는 상태라 
    상황 그대로를 보지 못하는 반면
    밖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훈수를 잘 해줄 수 있는 것이지요. 
    삶이 보이지 않을 때는 때때로 
    삶에서 한 번 벗어나 보십시오. 
    나무 하나를 보기 위해서는 산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숲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산에서 멀찍이 떨어져 
    보아야 하는 것처럼‥‥‥. 
    어떤 일이 풀리지 않을 때나, 
    막막하게만 느껴질 때는 계속 
    그 문제에 매달려 전전긍긍할 것이 아니라 
    마음의 평온을 유지한 채 멀찍이에서 바라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묘수가 떠오릅니다. 
    한 걸음 떨어져 삶을 바라보면 
    삶은 우리에게 소중한 힌트를 주곤 하지요.
     - 좋은생각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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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dorado - Goombay Dance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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