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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집 ‘부끄러움 가득’ 문화부 우수도서

淸潭 2007. 4. 18. 18:07

고은 시집 ‘부끄러움 가득’ 문화부 우수도서

상반기 우수도서에 고은 시인의 시집 〈부끄러움 가득〉이 선정됐다.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5일 2007년도 1/4분기 우수문학도서를 선정, 발표했다. 시 부문에는 고은 시인의 〈부끄러움 가득〉 등 17종과 소설 부문에는 박소연 씨의 〈눈부처〉, 성석제씨의 〈참말로 좋은 날〉 등 11종, 수필부문에는 이문재 씨의 〈이문재 산문집〉 등 5종을 비롯 평론분야, 희곡분야, 아동청소년 분야 등 총 47종이 뽑혔다.

선정위원으로는 유안진, 전상국, 김영하, 신현림, 박상률 씨 등 작가, 평론가 16명이 맡았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책은 위원회 측이 각 2000부(평론은 1000부)를 구입해 복지시설, 교정시설 등으로 배부된다.

임나정 기자 muse724@ibulgyo.com

 

[불교신문 2319호/ 4월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