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생활상식

물건에 따른 우리말 단위

淸潭 2007. 3. 19. 15:21
물건 셀 때의 단위를 나타내는 우리말                                 
 

  조기, 굴비 따위의 해산물이나 고비, 고사리 따위를 묶은 단위로, 해산물은 10마리, 나물 종류는 10 모숨을 한 줄로 엮은 것.

강다리

  장작 100개비를 한 다위로 이르는 말

갖바리

 어린 가지가 서너 대 뻗어져 난 산삼을 세는 단위

거리

  오이나 가지 따위의 50개를 이르는 말

고리

  소주 10사발을 한 단위로 이르는 말

고팽이

 새끼나 줄 따위를 사리어 놓은 한돌림을 세는 단위

꿰미

  노끈이나 꼬챙이 같은 것에 꿰어 놓은 물건을 세는 단위.  주꾸미나 낙지 따위.

 접혀서 파는 피륙의 접힌 것을 세는 단위

  바느질할 때 쓰는 토막친 실을 세는 단위

담불

  벼 100섬을 이르는 말

두름

  조기, 청어 따위를 10마리씩 두 줄로 묶은 20마리 또는 산나물을 10모숨으로 묶은 것.

마지기

  논밭의 넓이에 쓰이는 단위.  벼나 보리의 씨를 한 말 뿌릴 만한 넓이를 한 마지기라 함.  논은 200평~300평, 밭은 100평에 해당됨.

  젓가락 한 쌍

모숨

  한 줌 분량의 긴 물건을 세는 단위

  채소, 짚, 잎나무, 장작의 작은 묶음을 이르는 말.  생선 10마리, 미역 10장, 자반 10개를 이르는 단위이기도 함.

바람

  실이나 새끼 같은 것의 한 발쯤 되는 길이

바리

  마소에 잔뜩 실은 짐을 세는 단위

  피륙의 날실 40올에 해당되는 말

  큰 놈 뱃속에 작은 놈 한 마리를 끼워 넣어 파는 자반 고등어(두 마리)

  바늘 24개

우리

  기와를 세는 단위.  한 우리는 2,000장임.

자밤

  양념 따위를 엄지, 검지, 장지 세 손가락 끝으로 잡을 만한 분량

  갈퀴나 낫 같은 것을 든 한쪽 손과 다른 한 손으로 한번에 껴안을 정도의 땔나무의 분량

  사과, 배 등 과일이나 무, 배추 등의 채소 100개를 이르는 말

좨기

  데친 나물 같은 것을 주먹만하게 짜서 뭉쳐 놓은 덩이

  옷, 신, 그릇 따위의 열 개를 이르는 말.

  말린 오징어 20마리

  북어 20마리

  김 100장을 한 묶음으로 세는 단위.  원래는 40장이었다고 함.

'사회생활 > 생활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테크 정석 72의 법칙  (0) 2007.03.20
딸꾹질 멈추는 방법  (0) 2007.03.19
세 계 의 국 기 [ 195 국가 ]  (0) 2007.03.12
[각종 계산기 모음 ]  (0) 2007.03.08
겁 (劫, kalpa) 의 세월?  (0) 2007.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