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舍廊房

사노라면

淸潭 2007. 1. 22. 11:36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판잣집에 새우잠을 잔대도





고운 내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겠어요.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겠어요.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 길옥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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