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사 신축을 맡을 실시 설계 적격자로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2006.4.13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건설사로 삼성물산(대표사)과 SK건설㈜.쌍용건설(참여사) ▲설계사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사)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참여사)가 참여해 각각 시공과 내부 실시설계를 맡는다.
시는 이번에 확정된 새 청사 외관 디자인에 대해 "도자기, 한복 소매, 처마선 등 한국적 전통미에서 비롯된 부드러운 곡선 조형을 담고 투명한 유리 외관으로 민주적이고 투명한 시정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새 청사는 1천565억원을 들여 지상 21층, 지하 4층, 연면적 2만7천215평(8만9천968㎡) 규모로 건립된다.
5월 착공해 11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본 공사 계약을 한 뒤 2009년 5월 완공되며, 식당 등이 있는 서측 후관은 2009년 11월 철거될 예정이다.
현재의 시청 본관(연면적 2천573평)은 일단 사무실로 쓰다가 새 청사 완공 후 2010년 6월까지 리모델링할 계획인데, 역사박물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 청사가 완공되면 사무환경이 개선되고 공공서비스 기능도 강화돼 시정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
| |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메모 :
-
- 현재글[스크랩] [건축] 서울특별시 청사 신축 설계도(조감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