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아기배추' 이야기
아기배추가 할머니 배추에게 물었다.
“할머니! 나 배추 맞아?”
살짝 귀먹은 할머니 배추의 대답!
“무라고?”
아기배추는 자신이 무인지 알고 크게 실망했다.
그래서 최불암 선생을 찾아가 다시 물었다.
" 나 배추 맞아요? "
그러자 최불암 선생이 웃으면서...
“파∼∼∼”
짜증난 아기배추가 마지막으로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나 배추 맞아?”
그러자 엄마의 짧은 대답!
“그럼, 당근이지!”
너무 당황한 아기배추가 집을 나가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어느 집 김장배추로 잡혀갔을 거라는 소문만....
'글,문학 > 유머해학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타령 (0) | 2024.12.28 |
---|---|
여자의 이중성 (0) | 2024.12.21 |
오늘과 옛날 (1) | 2024.12.14 |
할아버지와 스튜어디스 (1) | 2024.12.13 |
한국에서만 생기는 일들 (0) | 2024.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