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필기 제22권 / 문헌지장편(文獻指掌編)
여든에 아들을 낳은 일
청천(聽天) 심수경(沈守慶)이 75세에 아들을 낳더니 81세에 또 아들을 낳았다. 이에 다음과 같은 시를 지었다.
일흔다섯에 아들 낳은 것도 세상에 드문데 / 七五生男世固稀
어찌하여 여든 나이에 또 아이를 낳았을까 / 如何八十又生兒
이걸 보면 조물주가 참으로 할 일이 많아서 / 從知造物眞多事
이 늙은이가 하는 대로 놔둔 줄을 알겠구나 / 饒此衰翁任所爲
어찌하여 여든 나이에 또 아이를 낳았을까 / 如何八十又生兒
이걸 보면 조물주가 참으로 할 일이 많아서 / 從知造物眞多事
이 늙은이가 하는 대로 놔둔 줄을 알겠구나 / 饒此衰翁任所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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