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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老人)은 노년(老年)다워야

淸潭 2018. 12. 20. 09:48

노인(老人)은 노년(老年)다워야


노인(老人)은 심중(心中)에 깊은 생각과 넓은 마음이 있어 노년의 멋이 은연(隱然)중에풍겨나야 한다.

노인은 노인다워야지 너무 젊은이 같으면 삶의 무게를 찾기 어렵다.

 

몸이 불편(不便)하거나 경제적(經濟的) 어려움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젊은이를 부러워하며 유행(流行)에 뒤지지 않으려는 노력(努力)과 고통(苦痛)에서 슬기롭게 벗어나야한다.

 

변화(變化)와 유행에서 자유(自由)로울 수 있을 때 삶이 당당(堂堂)하고 자유로우며 노년다울 수있다. 늙어서는 노인만의 행복(幸福)에 만족(滿足)하고 젊은이의 행복을부러워하거나 갈망(渴望)하지 말아야한다.


노년의 행복에 감사(感謝)해야지 젊은이를 부러워 할 일이 아니다. 젊은이들이 넘볼 수 없는 당당한 삶과 노년의 멋으로  자신(自身)의 행복과 노년의 아름다운 생활(生活)을 계속(繼續) 하려는 의지(意志)를 결코 포기(抛棄) 하지 말아야 한다.

 

삶의 완결(完結)을 위해  최선(最善)을 다하는 노년의 경건(敬虔)한 모습은 아름답다. 현명(賢明)한 노년에게는 범할 수 없는 엄숙(嚴肅)함과  삶의 깊은 의미(意味)가 담긴 기백(氣魄)에는 함부로 범할 수 없는 위엄(威嚴)이 있다.

 

행복과 기쁨을 스스로 연출(演出)하며 이웃과 사회(社會)에 짐이 되지않으려는 숨겨진 노력은 노년을 더욱 슬기롭고 아름답게 하며 삶의 마무리를 장엄(莊嚴)하게 한다.<다래골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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