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있음|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 화면 가득 각종 꽃이 만발했다. 저마다 날 좀 봐달라는 듯이 경쟁하듯 향기를 품어내고 있다. 나비 두 마리가 그 증거다. 이 때문에 붉은색 바탕이 오히려 그 꽃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든다. 황금자 작가는 "수십 권의 자료집을 뒤지면서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찾아내 화폭에 옮겼다. 처음에는 연꽃이나 도라지꽃 등 한 종류의 꽃을 실물 그대로 그리다 차츰 개성을 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 작가는 일반적으로 꽃 그림이 어렵다고 하지만, 꽃 그림을 그릴 때 마음이 편해진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밤을 새우며 그린 작품을 이번 다섯 번째 개인전에 내놓는다. 황 작가는 10년 전만 하더라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그림에 관심을 둔 주부였다. 그의 그림은 열정이 사람을 변하게 한다는 단순한 명제가 사실임을 증명하는 예이기도 하다. 목우회미술대전이나 대한민국회화대전,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더욱 신바람을 내게 됐다. 황 작가의 꽃 그림이 따뜻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 윤슬미술관. (051)630-5200 ☞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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