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Peter Demetz의 나무조각작품과 그대 언제나 내 곁에

Peter Demetz - Wood Sculpture 그대 언제나 내 곁에 바다 위에 반짝이는 햇빛을 보며 홀연히 그대 생각에 잠기네 샘물 위로 퍼지는 달빛을 보며 그대를 그리워 하네. 길은 아득하고 먼지 흩날릴 때 나는 그대 모습 떠올린다네 늦은 밤의 길손이 몸을 움츠릴 때면 그대 모습이 눈에 선하네. 멀리서 울부짖듯 파도소리 들려오면 그대 목소리 들리는 듯 하네 만상이 잠든 밤 숲속을 거닐 때면 그대 음성 들리는 것 같아 귀 기울여보네. 지금은 우리 서로 헤어져 있어도 항상 그대 내 곁에 있고 그대 곁에 내가 있네 해가 저무니 곧 별이 뜨리라 오~ 그대가 지금 내 옆에 있다면. -괴 테 Peter Demetz 요즘은 레이저 커팅기나 좋은 장비로 정밀한 조각을 하는 아티스트가 많지만 이탈리아의 조각가 피터 데메츠(Peter Demetz)는 고전적인 방식에 망치와 끌을 가지고 나무를 조금씩 깍아서 조각을 한다. 그의 작품들은 인체의 전신상으로 별도의 액자가 필요없게 공간감을 별도로 만들어 주는데 그 배경과 인물의 표현력은 정말 대단하다는걸 느낄 수가 있으며 옷의 주름, 소품, 인체의 곡선, 헤어, 표정까지 다양한 디테일은 보는 사람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만큼 초현실주의 조각의 표본이라고 말할 수 있다. (web)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다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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