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낸 영웅 중 하나로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을 꼽았다. ◇ IOC는 1일 홈페이지에 평창올림픽을 빛낸 스포츠 영웅을 선정하면서 “이번 23회 동계올림픽에서 '마늘 소녀'로 불리는 5명으로 이뤄진 한국의 막강한 여자 컬링대표팀보다 더 크게 주목받은 스타는 거의 없다"면서 "이들이 마늘 주산지인 경북 의성 출신이어서 '마늘 소녀'라는 별칭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 사진: 여자컬링 대표팀. 왼쪽부터 김초희, 김은정, 김선영, 김경애, 김영미, 김민정 감독. 대구=연합뉴스 ○··· 이어 "확고부동한 스킵 김은정이 이끄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들은 모두 김씨 성(姓)을 지녔고, 평창올림픽에서 세계 정상권 팀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한국에 영감을 불어넣어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덧붙였다. IOC는 "여자 컬링대표팀이 비록 결승에서 스웨덴에 패했지만, 그들의 은메달은 기념비적인 성적이자 이 종목에서 처음으로 조국에 안긴 메달"이라고 평했다. IOC는 평창올림픽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5개의 메달을 수집해 15개의 메달로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금8ㆍ은4ㆍ동3)에 오르고 은퇴한 크로스컨트리 강국 노르웨이의 간판스타인 마리트 비에르옌을 영웅의 맨 윗자리에 올렸다. 2개 종목에서 시상대에 오른 에스터 레데츠카(체코)와 요린 테르모르스(네덜란드)도 포함됐다.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3일 평창 입성…6일 입촌식 ☞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경기 의정부시에 일반인도 이용 가능한 컬링 전용경기장이 29일 문을 연다. 2007년 선보인 경북 의성군 경기장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전용 경기장이다.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녹양동 실내빙상장 옆에 지어진 경기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2,964㎡ 규모로, 99억8,000만원이 투입됐다. △ 사진: 원본 사진이 작아서 같은 사진 2장 + 경기 의정부시가 건립한 컬링 경기장 조감도. 의정부시 제공 ○··· 국제규격인 길이 50m, 폭 4.75m짜리 레인 6개와 243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췄다. 경기장 가운데 국내 최초로 자동 승강 조명장치가 설치됐으며, 모니터를 통해 경기를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컬링 스톤 추적 카메라도 도입됐다.학교 컬링팀은 물론 일반인도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다.의정부시에는 컬링 주니어 국가대표인 송현고팀이 있다. 송현고는 지난해 3월 열린 2017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부 결승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선 경북체육회 컬링팀을 9-8로 꺾으며 여고생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어진 2차전과 3차전에서 연달아 패하며 언니들에게 출전권을 내줬다.의정부시 관계자는 “컬링 전용 경기장 개장을 계기로 컬링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 원본글: 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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