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사 복원사업 문 대통령 지시 이후 활기 영호남 6가야 주축 20여개 소국 연맹체 특별법 제정해 체계적인 발굴조사 필요 문헌사 재정립 우선하고, 지자체별 경쟁 관광유치 경계해야 ◇ 김상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고대 가야사 복원사업 시행을 지시해 가야 유적지를 둔 지자체를 중심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러나 복원사업을 어떻게 추진하고, 극복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관심사가 되고 있다.<△ 사진:> 김상우 기자 =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가야사 복원사업을 지시한 이후 영호남 지자체별로 향후 추진방향과 극복해야 할 과제를 마련하는 등 활기를 찾고 있다. 사진은 가야인들의 생활상을 재현한 김해가야테마파크 ▷*… ◇ 가야는 42년 김수로왕이 창건한 경남 김해지역을 중심으로 한 금관가야를 시작으로 경남 함안의 아라가야, 경남 고성의 소가야, 경북 성주의 성산가야, 경북 상주의 고령가야, 562년 신라에 마지막 병합된 경북 고령의 대가야 등 6가야를 주축으로 20여 개 소국이 연맹체를 형성한 고대국가로 보고 있다.<△ 사진:>사진은 가야왕들의 고분이 밀집한 경남 김해시 대성동고분군 전경. ▷*…이 처럼 가야는 경남·북, 전남·북, 부산시, 대구시 등 영호남에 광범위하게 분포해 있는데, 지금도 지역 곳곳의 구릉지대에 가야시대 고분이 수십기씩 남아 있다. 이들 고분군 중 발굴된 일부에서는 찬란했던 가야 유물이 쏟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가야 역사문화 유적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나 발굴 조사는 이뤄지지 않아 그동안 잃어버린 고대사로 여겨지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문 대통령의 지시는 늦었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는 반응이다. (...) ☞ 원본글: Newsis|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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